엑스박스 패드 4세대 카본 블랙 구입 완료 3세대 패드와 간단 비교

최근 반도체 공급망 문제로 인하여 엑스박스 패드 4세대 제품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S|X와 플레이스테이션 5등의 차세대 콘솔도 공급되는 물건이 적어서 구입하는 게 하늘에 별 따기였고요.

그러던 반도체 공급망 이슈가 조금씩 해결되어가나 봅니다. 차세대 콘솔도 물량이 풀리고 더불어 엑스박스 게임패드도 조금씩 물량이 풀리고 있습니다.

모든 색상에 재고가 충분한건 아닌것 같고 ‘카본 블랙’색상만 정가에 구입 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이번에 엑스박스 4세대 게임패드를 구입 하면서 3세대, 4세대 엑박패드의 차이점과 구입 후기를 정리 해 봅니다.

엑스박스 패드 4세대 색상

4세대 게임 패드의 기본 색상들 입니다.

흰색, 검정색은 3세대 제품으로 이미 가지고 있어서 추가로 구입하는 패드는 “펄스 레드”나 “쇼크 블루”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카본 블랙”색상 외에는 구하기가 어려우니 어쩔 수 없이 검정색 패드를 추가로 샀습니다.

엑스박스 패드 4세대 제품 개봉

제품 박스를 열면 바로 게임 패드가 보입니다.

게임 컨트롤러를 꺼내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AA사이즈 건전지가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컨트롤러가 얹혀있던 틀을 꺼내면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박스 구성은 3세대 패드와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엑박패드(XBOX One S 패드) 구입 개봉기)

엑박패드 3세대 4세대 차이점

기존에 쓰고 있던 3세대 게임패드와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차이점은 십자버튼의 디자인과 패드 중앙에 추가된 버튼 입니다.

십자 버튼은 3세대 십자 모양(+) 버튼에서 동그란 모양에 4방향 돌기기 있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십자 버튼으로 대각선 방향 입력이 더 쉬워졌습니다.

패드 전면부 상단의 “엑스박스 버튼”의 재질과 주변 굴곡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4세대 패드에는 “공유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공유 버튼을 한번 누르면 게임 화면 캡처, 길게 누르면 게임 화면 녹화, 두 번 누르면 캡처 라이브러리가 열립니다. 3세대 패드는 공유 버튼이 없어서 게임화면 캡처를 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쳤어야 했는데 훨씬 편해졌습니다.

패드 상단 3세대에서 유광으로 만들어진 부품들이 무광으로 바뀌었습니다.

4세대의 트리거 버튼은 크기가 조금 작아지고 무광입니다. 버튼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끈하지 않고 표면에 미세한 돌기 패턴이 새겨져 있습니다.

유선 연결 포트는 3세대 마이크로 USB에서 4세대는 USB-C로 변경되었습니다.

드디어 엑스박스 3인용 게임 가능

이번에 4세대 컨트롤러를 추가 구입으로 집에 3개의 엑스박스 패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첫째와 함께 2인용 게임을 하면 항상 둘째도 같이 게임을 하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셋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졌습니다.

일단 이렇게 4가지 게임을 아이들과 함께 3인용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모두 게임패스에 있는 게임들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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