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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영어 학원!!

얼마 전, 영어학원을 등록하면서 너무 기분이 업~ 되어서 블로그에 몇 번 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나… 어제부터 학원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OTL

제가 들었던 수업은 일종의 맛배기(?)수업으로 기초과정을 마무리 하고있는 클래스에 들어가서, 그냥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인지 체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첫 날은 너무 재미가 있었는데 두 번째 수업부터는 수업 자체가 웬지모를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분들은 수업을 처음부터 들어 오셨던 분들이라 내용을 잘 이해 하는데, 저는 그 수업을 따라가기가 살짝 버겁더라구요.

결국은 학원에다 제가 배울 과정을 처음부터 수업하는 1月2日부터 학원을 나오겠다고 이야기 해버렸습니다. 수업을 듣는게 좀 부담으로 느껴지다 보니, 억지로 더 듣다가는 정말 영어랑 영영 멀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고민끝에 결단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열흘 정도 여유시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당장 열흘이라는 시간을 방학동안 공부하겠노라 결심한 JSP, 자바 그리고 C언어의 코드를 만지작 거리는 것에 올인하고자 마음은 먹었지만, 남은 열흘동안 이런저런 행사가 많은 것 같아 잘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데스노트
어제 오늘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만화책에 시간을 할애 했고, 내일 부터는 진짜 공부 해야겠습니다. 베가본드 22, 23권을 보았고 데스노트는 10, 11권을 보았습니다. 데스노트는 12권만 보면 완결인데 대여점에 갈때마다 대여중이라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

잠시 삼천포로 빠져서, 베가본드는 무사시와 코지로가 대결 직전이라 흥미진진 합니다. 빨리 다음 권이 기대가 되는군요. 데스노트는 니아라는 케릭터,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결국은 라이토가 패배한다고는 하는데, 장난감이나 가지고 노는 꼬마녀석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그에 반하면 커피를 느낄 줄 아는 류쟈키는 정말 멋진 녀석입니다. 여기서 제 마음대로 결론은 장난감을 좋아하는 남자는 커피를 좋아하는 남자보다 매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ㅁ+)b S

이미지 출처 : Ssemi’s Episode[링크깨짐]


4 개의 댓글

  1. 베가본드라는 만화책은 잘 모르지만,
    싸인펜님의 결론은 참 재밌군요.

    장난감을 좋아하는 남자는 커피를 좋아하는 남자보다 매력이 없다라…
    개인적으로는 공감 원츄…….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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