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금요일은 술마시기 너무 좋은날이야.
요즘은 잠자기전에 오래전에 읽었던
삼국지를 조금씩 다시 읽고 있어.
책이라는게 말야,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단말이야.
어렸을땐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젠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있어.
아마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 책을 들었을때,
또 다른 느낌으로 새롭게 다가오겠지?
이제 삼국지의 막바지에 들어서
어젯밤엔 관공(관우)이 죽는 부분을 읽었어.
물론 중국이라는 나라가 뻥이 세기도 하고,
소설이라 정사와는 다르게 과장된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삼국지라는 소설.. 너무 멋있어.
다 읽고나면,
이번엔 삼한지를 읽어볼까?
중국의 삼국지도 좋지만,
중국 못지않게 우리나라 역사도 재미있다던데.
어쨌든, 금요일은 술마시기 좋은날S
금요일은 술마시기 너무 좋은날이야.
요즘은 잠자기전에 오래전에 읽었던
삼국지를 조금씩 다시 읽고 있어.
책이라는게 말야,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단말이야.
어렸을땐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젠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있어.
아마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 책을 들었을때,
또 다른 느낌으로 새롭게 다가오겠지?
이제 삼국지의 막바지에 들어서
어젯밤엔 관공(관우)이 죽는 부분을 읽었어.
물론 중국이라는 나라가 뻥이 세기도 하고,
소설이라 정사와는 다르게 과장된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삼국지라는 소설.. 너무 멋있어.
다 읽고나면,
이번엔 삼한지를 읽어볼까?
중국의 삼국지도 좋지만,
중국 못지않게 우리나라 역사도 재미있다던데.
어쨌든, 금요일은 술마시기 좋은날S
전 삼국지에서 장료(장요)라는 장수가 의외로 돋보이더군요. 비록 여포를 따르다 조조에게로 다시 건너갔지만 조조의 명을 받고 오나라의 거듭된 침공으로부터 합비성과 그 일대를 지킨 최고의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의 장수 태사자였던가요? 적의 야습에도 당황하지 않고 내분자를 찾아내어 죽이고, 적의 야습을 거꾸로 이용하여 오를 물리치는 장면은 정말 재미있게 읽은 부분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촉군만 중점적으로 비추다보니 장료 이야기는 안나왔던게 섭섭..
개인적으로 당시 인물들의 기록을 담은 정사 삼국지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장료라는 장수도 참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의에는 ‘촉한정통론’이라는 기준때문에 후반부엔 장료라는 인물이 무척이나 약화되어서 나오는게 좀 아쉽죠.
한중땅을 두고 촉과 싸울때에도 모든 전투에서 패배하고 도망다니는 나약한 모습으로 폄하되어 나오는게 살짝 마음에 안들었었습니다. 그정도로 약하고 형편없는 장수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싸인펜님 죄송하지만..^^;; 한중땅을 두고 촉과 싸울때 모든 전투에서 패배하고 도망다니는 나약한 모습의 장수는 장료가 아니라 한때 원소의 장수였던 장합입니다 ^^;; 아마 두 사람 이름이 비슷하니 혼동하셨나봐요 ^^;;
아니.. 이렇게 창피스러울때가..ㅜㅜ
같은 장씨라 제가 착각했습니다…;;
말씀하신 장합이 맞습니다. 사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장료가 이렇게 나약했던가’라고 생각하곤 분노하면서 장료로 생각을 하면서 제가 읽었었군요.
하후연도 죽고 관우가 죽을때도 다가오고 해서 제가 좀 감정적으로 읽어서 이런 실수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창피해서 제 댓글 지울까 고민중이에요..;;
그 이유는 주 5일제가 활성화 되어서 더 술마시기 좋….
<응? 이게 아닌거같은데>
아.. 그래서 제가 그렇게 느꼈던 것이로군요!!
<응? 이것도 아닌거같은데>
전 조조를 좋아라 하지요…
현실적이라 할까요..
유비는 정.. 과 핏줄에 의존한 면이 강해서…
어렷을때 보다 정이 안가더군요..
관우는 너무 우직한면이…. 거부감이 들고요..(자기밖에 모르는 절대 의라고 할까요..)
실제로 그런사람 만나면 부담스럽잖아요 ^^:
저도 조조를 좋아해요^^ㅋ
연의에서는 약간 악당의 이미지가 씌워져있긴 하지만, 무척이나 현실적이면서 여러 방면으로 재주또한 뛰어났다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어요. 게다가 실제로 백성들에겐 악날한 통지자는 아니었던것 같구요.
관우도 멋지다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댓글에서 써주신대로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나게된다면 많이 부담스러울것 같긴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