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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캐리어 시험장착(야키마 킹조 2)

주중에 배송받은 자전거 캐리어 ‘야키마 킹조’를 오늘 늦은 시간에 주차장에 내려가서 차에 시험 장착을 해 보았습니다.

장착을 하고나서 자전거를 적재 해 봤는데요. 조금 난감한 상황이 왔습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자전거가 리어쇼바가 있는 제품이라서 튜브라고 불리는 자전거 중앙의 봉(?)의 길이가 좀 짧습니다. 적재하기에 매우 안좋은 형태를 띄고 있어서 제 자전거를 적재하려면 ‘야키마 튜브탑’이라는 적재용 부속을 추가로 구입해야 할것 같은데.. 이놈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자전거 캐리어 시험장착(야키마 킹조 2)
이것이 ‘야키마 튜브탑’

일단 힘들긴 하지만 튜브탑을 사용하지 않아도 적재가 가능하긴 한데, 자전거가 차 폭보다 더 넓게 튀어나오는 형태를 취하게 되네요. 운전할때 뒤에 적재된 자전거에 신경을 많이 써야할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엄청나게 저가형을 구입했는데,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일단 튜브탑을 따로 구입하는것은 재정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내일 자전거를 타러나갈때 자전거를 싣고 움직여본 후에 다시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사용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차에 자전거를 실어보고 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지나가면서 그게 뭐냐고 물어보시네요..ㅎㅎㅎ 자전거를 차에 실을때 쓰는 장치라고 말씀드리니, 그거 쓰면 차 다 망가질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차가 망가질지 살아남을지는 일단 내일이 지나고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숙씨, 내일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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