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터 보고있는 애니메이션인 코드기어스.
같이 일하는 분의 추천으로 보고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오프닝에서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일장기때문에 그리고 배경 자체가 일본 만화에 흔히 등장하는 패전국 일본의 슬픔(?)을 깔고있어서 무척 거부감이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이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일장기가 등장할때마다, 사무라이같은 느낌의 캐릭터가 나타날때마다 그리고 “일본인의 긍지” 이런소리 떠드는 대사를 들을때마다 여전히 거부감이 느껴지긴 합니다. 그런거 다 빼고 내용 자체로만 본다면 참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더라구요.
출퇴근시간 아침 저녁으로 휴대폰에 넣어놓은 동영상으로 꼬박꼬박 보면서 어느새 2기 중반부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잠자기 전에 핸드폰으로 좀 보다 자야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