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구입하게 되고 몇 개월간 맥을 써 오면서 느끼는 불편함이 참 많다. 웹브라우저 부터 시작해서 한글 서체문제, 메신저, 오피스 등등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목차
웹브라우저
웹브라우저는 비Windows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겪고 있는 문제이겠지만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맘고생이 더 심하다. 모두는 아닐지 몰라도 나는 매우 고통스럽다.
현재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는 당연히 IE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브라우저가 아마도 Firefox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들에 규모가 큰 사이트 들에서는 IE 외에도 Firefox에 대한 지원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그 지원이라는 것이 Firefox의 개발에 대한 지원은 아니고, 자사의 웹사이트에 Firefox까지 원할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크로스브라우징에 Firefox를 염두 하면서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맥에서 Firefox로 웹서핑을 하는 것이 윈도우즈나 리눅스의 Firefox유저들 보다 더 괴롭다. 맥에서는 Firefox의 폰트렌더링 방식이 구려서 사파리나 오페라에서 웹사이트를 보는 것 만큼 깔끔하게 출력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사이트들은 글자가 뭉개져 보이고, 뿌옇게 흐려져 배경색에 묻히는 경우도 많다(내가 말하는 폰트가 뭉개지고 뿌옇게 보이는 것은 맥의 폰트 안티앨리어싱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사파리나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는 폰트가 Firefox만큼 뭉개지지 않으니). 게다가 기본 폰트를 바꾸는 것도 어렵다. 기본폰트를 변경할 때 OTF폰트의 경우엔 문제없이 출력이 되는데 TTF폰트로 기본폰트를 변경하면 글자가 ‘ㅁㅁ’로 출력되거나 특수문자가 나타나질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한글 OTF폰트가 많지도 않고 있다 하더라도 값비싼 유료폰트 밖에 없고, 맥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폰트는 ‘애플고딕’종류의 서체밖에 없는데 뒤에서 한글문제에 대해 한번 더 쓰겠지만 ‘애플고딕’은 사용하기에 문제가 참 많은 서체이다.
Firefox2가 카본기반 프로그램이라 그렇다고는 하는데 맥의 이클립스에서는 폰트가 그렇게 뭉개지는 것을 본적이 없다. 이클립스도 카본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어쨌건 Firefox3에서는 폰트문제는 해결된 것 같다. 알파버전을 사용해 봤는데 폰트가 깔끔하게 화면에 출력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이제 알파버전이 만들어져 있을 뿐이고 베타버전은 가을, 정식버전은 올해 말쯤 에나 발표된다고 하는데 너무 늦다…ㅠㅠ
다른 브라우저를 쓰자니 역시 한가지 씩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사파리의 경우엔 대부분의 대형사이트들이 Firefox까지는 지원해도 그 이상을 지원해 주는 곳이 드문 관계로 제대로 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을 보장하지 못한다. 오페라의 경우엔 사파리보다는 웹서핑이 원활하나 일부 사이트들에선 스크립트처리중에 CPU이용율이 100%까지 올라가며 뻗어버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게다가 사파리, 오페라까지 지원해주는 위지윅 에디터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있다. 구글메일에서도 사파리는 위지윅 메뉴가 뜨질 않고 오페라의 경우엔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지원되지는 않고 있다. 반면 Firefox는 구글메일, 한메일, 네이버메일 등의 서비스는 물론 태터툴즈의 글쓰기메뉴의 위지윅 에디터가 완벽하게 작동한다. 대체적으로 Firefox까지도 완벽하게 지원되는 사이트들에서도 사파리, 오페라 등 그 외 브라우저들은 찬밥 신세이다.
맥에서는 Firefox가 참 편한 브라우저 같으면서도 사용자의 눈을 피곤하게 만들어 불편한 브라우저인데 마땅히 대체할만한 브라우저도 없는 실정이다. 다른 브라우저들을 추천해주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 한마디 더 적자면 카미노, omniweb, shiira, 모질라, 넷스케이프 등 대부분의 브라우저를 사용해 봤지만 한가지 이상씩으 문제들은 모두 존재했습니다. 그나마 제일 나은 놈이 Firefox인데 모질라계열 브라우저들은 맥에서 폰트렌더링이 모두 같더라구요. 모질라, 넷스케이프도 Firefox와 동일한 화면을 보여줍니다..ㅠㅠ
한글 서체
대부분의 맥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 중에 하나가 맥의 한글 서체 문제입니다. OSX의 기본폰트인 애플고딕, 애플명조 서체가 한글을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서체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쿽’이라는 글자부터(애플고딕으로 보면 다른 폰트로 대체되어 표시됩니다. 쿽이라는 글자를 애플고딕은 표현하질 못합니다) 몇몇 글자들이 제대로 표시되질 못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게다가 Bold서체가 포함되지 않아서 익텔릭이나 볼드효과를 준 서체를 제대로 보여주질 못한다고도 하는군요.
한글화가 개판으로 되어있다는 반증인데요, 윈도우즈의 기본한글 서체들과 한글화 정도를 보면 맥 OSX는 정말 형편없습니다. 미완성서체같은 애플고딕하나 덩그러니 넣어줄 바에는 폰트회사와 계약을 해서 좀 완성도가 높은 서체를 기본서체로 포함시켜 달라는 것이 대부분 맥 유저의 바램이고 요구이지만, 애플코리아는 그럴 능력도 안될 뿐더러 애플 자체도 한국의 맥 시장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를 보면 거의 이루어질 수 없는 요구이고 바람이듯 싶습니다. 오죽하면 맥을 사용하는 유저가 ‘굴비고딕’이라는 이름으로 애플고딕을 수정해서 다시 배포할 정도랍니다. 사실 기본 서체의 문제점 보완이나 해결은 애플측에서 해야하는것이 옳은데 상황은 이지경이랍니다. 올해에 발표된다는 OSX타이거의 차기작인 레오파드에서는 한글 서체의 문제점이 고쳐졌다는데 솔직히 믿지 못하겠습니다..;; 레오파드에서 수정이 되었으면 타이거 서체나 패치해주지 꾸준히 공개일이 지연되는 레오파드.. 진짜 수정되었는지 믿어지지 않아요..ㅠㅠ
메신저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라곤 죄다 외산 메신저들 밖에 없고 그나마 친숙한 게 MSN메신저인데 맥용MSN메신저는 파일전송 속도가 극악입니다. MSN메신저로 대용량파일을 전송해야 할 일이 있을 땐 그냥 부트캠프로 윈도우즈 부팅해서 국내 메일서비스의 대용량첨부를 이용하는게 속편합니다. 다행스러운 건 네이트온메신저가 리눅스와 맥용으로 개발되고 있고 6, 7월달 정도면 베타버전이 발표될 예정이라는 게 눈물 나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당장은 맥에서 네이트온을 이용하려면 kfmes님이 만들어주고 계신 JateOn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피스
물론 맥에도 수많은 오피스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애플의 대표적인 제품인 iworks도 있고 MS오피스도 맥 버전으로 존재합니다. 네오오피스라는 프로그램도 있고 한글워드도 있습니다. 다만 전부 문제들을 하나씩 안고 있답니다.
MS오피스와 한글워드는 PPC용 프로그램이라 저처럼 인텔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피가 말려 죽습니다. 최신맥에 예전처럼 PPC를 채용하는 것도 아니면서 인텔맥에 맞는 워드프로그램이 발표되질 않고 있습니다. PPC용 프로그램은 인텔맥에서 구동하면 진짜 피말려 죽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맥의 팬이 돌아가고 윈도우즈의 모래시계 커서와 동일한 무지개바퀴(?)커서가 시도때도 없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무척 느립니다.
iworks와 네오오피스의 경우엔 한글처리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문서를 작성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사용하는 효과가 글자에 Bold효과를 주는 것인데요. 두가지 프로그램에서는 한글 서체에 Bold효과가 먹질 않습니다.
희망
나열한 모든 프로그램들은 하나 씩의 희망이 있기에 그래도 꿋꿋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경우엔 Firefox3 발표의 희망, 서체의 경우엔 레오파드 발표의 희망, 메신저의 경우엔 맥버전의 네이트온 발표의 희망, 오피스의 경우엔 윈도우즈에선 오피스2007과 대응되는 버전인 맥버전 MS오피스2008의 희망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맥을 사용해 가고 있습니다.
누가 나를 맥 안티로 만들었나!!
정말 맥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구입을 하고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조금씩 알아가면서 점점 맥 안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한글환경에 대해서는 맥은 정말 최악의 운영체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너무나도 한글화가 잘 되어있는 윈도우즈라는 운영체제만을 사용해와서 그런 지는 몰라도 맥에서의 한글은 정말 최악입니다.
“대한민국이 IT강국 ‘IT강국”하고 외쳐 댈 때도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외산 프로그램의 경우 많은 프로그램이 아시아권 언어에 대해서 ‘Japanese’까지는 지원을 해도 ‘Korean’까지 언어팩을 지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프로그램 중에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도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IT강국이었다면 꽤 많은 국산 프로그램들이 세계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고 외산 프로그램들도 ‘Japanese’까지 지원은 못해도 ‘Korean’언어팩은 지원을 해줘야 하겠죠. 좁은 땅덩어리 덕분에 잘 갖추어진 유선, 무선 인프라강국 이라고 한다면 딱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IT강국이라 불리우는 게 정말 맞는 말이라면 맥의 한글 지원도 부실하지 않은 게 정상이라고 생했지만 맥의 설치화면에서 나오는 동영상의 한글로 된 “환영합니다”라는 글자에서 느껴진 감동은 딱 몇 개월만에 배신의 감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즘은 위의 사진의 맥 광고 동영상들을 봐도 별로 감흥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맥 유저들은 PC를 비꼬는 맥의 광고들을 보면서 환호하고 즐거워하는데 한가지 빼먹은 게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Hello, PC”라고 말을 건네며 등장하는 맥의 역할을 하는 젊은 청년은 한국의 맥이 아니라는 겁니다. 미국 맥의 경우엔 PC에게 덩치가 크다, 세련되지 못하다, 느리다 등등의 멘트를 날릴 수 있지만 저 동영상이 한국 버전으로 등장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PC아저씨는 게임을 하고 워드를 치거나 업무를 보며 메신저를 이용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MAC청년은 한국말을 하면서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거나 몇몇 단어에서는 새는 발음으로 이야기하며 워드업무를 하면서 간간히 느리게 움직이고 온몸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친구들에게 메신저로 파일이라는 선물을 하나 보내는데 밤을 새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MAC청년이 조롱거리가 되겠군요…;;;
발에 맞지 않는 붉은색 예쁜 하이힐을 신은 맥 유저들
대부분의 맥 유저들이 붉은색 예쁜 하이힐을 신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맥을 사용하면 무척 세련되 보이고 멋있어 보입니다. 마치 붉은색 예쁜 하이힐을 신고 있는 아가씨가 발이 아파 고생스럽지만 주변의 시선을 즐기는 것처럼, 맥 유저들도 많은 불편함이 있지만 주변의 신기해 하는 시선들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 붉은색 예쁜 하이힐을 신으려면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해야 신을 자격이 있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중국산 저렴한 푸른색 하이힐을 신고오는 사람이 보이면 무척 싫어하며 경멸해 합니다. 붉은색이 아닌 하이힐을 뭣 하러 신는대?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화만을 신고 다니고 도로는 하이힐의 굽이 걸리고 빠질만한 하수도 구멍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삐그덕 삐그덕 하수구 구멍에 걸려가면서 힘겹게 다니지만 운동화만 신던 사람들의 동경의 시선을 즐깁니다.
사실 이렇게 장문의 문장을 쓰게 된 게 맥 커뮤니티의 어떤 댓글을 보고나서 갑작스레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입니다.
요즘 해킨토시 사용자가 늘어난다고 하던데.. 이러다가 순수한 매킨토시 사용자들은 점점 극소수가 되는 게 아닌지..
이 댓글을 쓴 사람을 비난하거나 욕하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맥 유저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껴오고 있던 와중에 글을 보자 블로그에 무언가 마구 적고 싶어 졌습니다.
맥 유저들이 하이힐을 신고서도 편하게 도로를 돌아다니고 싶다면 붉은색 예쁜 하이힐만이 아닌 푸른색 하이힐이던 초록색 하이힐이던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예쁜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것도 좋고 하이힐에 열광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을 좀 돌아보세요. 도로에 얼마나 많은 하수도 구멍이 있는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픽픽 쓰러져 가면서도 또 하이힐을 사고 하이힐에 열광합니다.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사람은 잘 뛰어다닙니다.
개인적으로 운동화에도 하이힐 굽을 달 수 있게 하이힐 판매자는 굽 좀 따로 팔아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이힐 굽은 키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하이힐 굽을 달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게다가 높고 가는 굽이 달려있는 신발을 신는 사람이 많다면 도로에 있는 하수도 구멍이 좀 없어질 것 아닙니까.
즉, 맥 OSX가 쓸만하고 좋은 점이 많습니다. 많은 PC유저들 중에서도 자신의 PC에 맥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반 PC에 설치가능한 맥OS좀 발매 해 주시구려.. 맥OS의 사용률 및 점유율이 높아야 맥에서 편한 컴퓨터환경이 쉽게 만들어 질것 아닙니까.
맨날 MS의 비스타가 맥을 베꼈다고 볼멘소리나 하고 앉아있지 말라는 소립니다. MS는 똑똑해서 쓸만해 보이는 것들을 잘도 자신의 것들에 가져다 붙이는데 Apple은 왜 멍청하게 MS의 쓸만해 보이는 것들을 못뺏어옵니까. MS의 쓸만해 보이는 것 하나 있지 않습니까. 엄청난 점유율을 만들어낸 그들의 영업전략 말이오.
MS는 국어, 영어 시험을 잘 보고 수학을 MAC의 답안지를 컨닝해서 1등을 했습니다. MAC은 2등 자리에 앉아서 MS가 컨닝해서 1등했다고 울고만 있을겁니까? MS의 국어, 영어 시험지를 컨닝 하던지, 아니면 공부 좀 하쇼. 매번 보면 맥 커뮤니티의 기사들은 MS에 대한 근거 없는 음모론들 뿐이더군요. 제가 봤을 땐 2등하는 2인자의 볼멘소리들 뿐이던데… 언제까지
MS는 곧 꼴등을 할것이다
라는 이야기만 떠들어 댈꺼냐구요. 맥을 쓰는 날 더 이상 맥 안티로 만들지 말아줘요. 안티이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사랑한단 말이오. 게다가 MS가 MAC의 수학 답안지를 컨닝하는 것을 본 선생님이 없단 말이오.
갑자기 휘갈겨댄 글이라 엉망에다가 하고자 하는 말이 읽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 될 지나 모르겠습니다.
역시나 한국에서는 윈도우가 아니고서는 너무 힘들죠..
하지만 애플빠?들의 잘난척? 또는 선민의식? 등등 만 아니면 하드웨어가 다양해 지는것은 반길 일이죠..
실제로 애플의 요즘 광고는 좀 심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워낙에 MS가 크니까 뭐라도 개기는 놈이 있으니 봐주는것 아니겠나 싶네요..
요즘 느끼는것은 컴퓨터나 다른 하드웨어나 자체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도 무시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정확히 반대의 현상이 아이팟과 기타 다른 MP3 플레이어에서 일어나고 있는것을 보면 애플이 하드웨어를 월등히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요즘은 애플 컴퓨터 자체의 가격도 많이 싸져서. 그냥 윈도를 깔아 쓴다고 해도 가격대 성능비로 나쁘지만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개인적으로 HP나 DELL같은 회사에서 애플과 라이센스를 맺어서 맥 호환기종 같은거라도 출시하는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물론 디자인은 기존의 애플에서 나오는 모델들 처럼 예쁘다면 좋겠죠.
그렇게 된다면 애플이 좋은사람은 애플의 맥을 구입하면 되겠고, OSX를 사용해야 하는데 맥 모델의 사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더 다양한 사양의 호환기종을 선택하면 되겠죠. 그렇게 된다면 요즘 맥에 말이 많은 퀄리티 문제도 조금은 해결될 것 같은 느낌드 들고요. 지금처럼 맥북의 액정문제, 고주파음, 랜덤셧다운 등의 문제는 애플이 재빠르게 해결하겠죠? 문제를 계속 안고 출시한다면 호환기종에 밀려서 하드웨어 판매가 저조할 수 있을테니..
그냥 윈도우깔아 쓰는데 가격대 성능비가 나쁘지 않다는것은 완젼 동감입니다. 맥북같은 가격대에 듀얼코어에 블루투스, 내장 카메라, 내장 마이크, 리모콘까지 달려있는 모델은 흔치 않죠^^ㅋ
90년대 중반에 맥클론을 허용한적이 있었지요. 한국인인지 교포인지 라이센스를 얻어서 뉴스와 시사 주간지에 나오기도 했구요. 결국 애플의 실수로 남게 되었지만… ㅠ.ㅜ
다시 맥클론이 나온다면 같은 실수를 하지는 않겠지만 과연 클론을 허용할지는 의문입니다.
저도 맥 클론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OSX의 코드명들이 당시 맥 클론의 모델명이란 이야기를 어떤 블로그에서 읽은적이 있거든요^^
애플이 맥의 사용자 숫자를 늘리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호환기종의 출시 같은데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봐선 이 방법은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좀 더 높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냥 제 바램입니다…;;
맥이 정말 흔한 컴퓨터가 되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맥은 그냥 컴퓨터라는 인식이 자연스레 심어지는 것이요. 한국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맥’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편집, 음악, 영상등에 특화된 전용머신 처럼 인식이 되니 일반 유져들이 구입하기 꺼려하고 사용율이 극도로 저조한 것이죠.
한글 서체에 문제가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수년째 실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 한글 서체 문제도 그렇고, 응용프로그램 문제도 그렇고 (특히 한국 환경에서는) 한계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런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맥을 쓰면 좋은 어떤 매력이 있기에 선민의식(?)을 가지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뱅킹 말고는 100% 맥만 쓰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불편한건 없습니다. 그만큼 포기한게 많다는 얘기도 되지요.
OS9때에는 맥에서 한글문제가 거의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OSX이 나오면서 한글서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몇 년동안 왜 한글에 대해서 보완하려는 노력이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OSX은 현재의 10.4버전인 타이거까지 4번의 대대적인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있었는데도 말이죠(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맥이라는 컴퓨터가 매력이 많습니다. 저도 그 매력 덕분에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OSX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하고 활용을 해 왔던 것이니까요^^ㅋ
구입 예정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한글 서체는 꽤 심각한 문제네요 ;;
구입예정이셨군요^^ㅋ 제가 글에선 맥의 단점들만 쭉~ 나열했었는데 맥의 장점들도 많습니다.
그나저나 한글 서체문제는 신경을 쓰지 않으면 무시할만한데 은근슬쩍 눈에 거슬린답니다. 서체 때문에라도 맥에서 한글로된 문서 작업을 많이 하신다면 비추에요..ㅠㅠ
japanes -> japanese요. ^^;
새벽에 마구잡이로 쓴 글이라 오타가 많아서 한번 점검을 했었는데 영어 부분은 미처 오타를 잡아내지 못했습니다..ㅋ
제가 무식해서 스펠링 틀린거 아녜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지금 수정하겠습니다^^)
저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예쁜.. 기특하기 짝이없는 컴퓨터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싸인펜님처럼 느끼는 분이 많은가 봐요.. 좀더 시야를 넓혀야겠습니다.
맥을 만드는 분들중에 아마도 저와 비슷한 시야를 가진분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전 정말이지 너무 편하게 쓰고 있거든요..ㅡㅡㅋ
오피스 쓸일도 별루 없고 메신저도 대화기능 말고는 거의 안쓰고..ㅎㅎ;;;;
유저의 입장을 헤아릴줄 아는 개발자가 아쉬워지는 포스팅이군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맥이 너무 편하고 좋은데 학생이다보니 레포트같은 한글로된 여러가지로 문서 작업을 해야할 일이 많은편이라서요. 게다가 친구들과 메신저도 많이 쓰는데 쓸때마다 너무 아쉽네요.
그렇지만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이다보니 유닉스같은 맥의 터미널은 정말 좋은 교보재로 활용된답니다..ㅎㅎ
중간에 불평하는 저와는 다르게 루미넌스님은 맥을 정말 잘 활용하고 계신가봐요. 부럽…ㅠㅠ
과감히 떠나보내세요~! 저는 착불도 환영입니다. 제 주소는 전북…..(이러다 맞을라;;;)
라온수카이님, 잇힝~
잇힝~
잇힝~ㅋ
저도 파워북을 구입하고 모든게 잘 포장된 선물세트일줄 알았던 오에스텐을 사용하면서 6개월~1년 사이에 심한 맥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었습니다. (장터에 내놓기 까지 했으니까요) 하지만 2년이 넘은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DIY가 가능해지면서 그런 회의감은 사라졌고 뱅킹을 제외하고는(억지스럽지만 모바일뱅킹으로 대체했더니 더 편하네요. 각종보안프로그램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너무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아이맥을 구입해 업무용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구요. 문제는 값비싼 맥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거겠죠. (영문권 사용자들이야 다르겠지만) 하지만 다른 쪽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비싼 값어치야 제품의 깔끔한 디자인 비용이라 생각해버립니다.
어쩌면 발에 맞지 않는 하이힐에 제 발을 억지로 맞추어 온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단점보다 장점이 많기에 지금까지 써오고 있겠죠. 발에 맞지 않는 하이힐이라도 예뻐보일려는 만큼 몸매 관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저 역시 모든게 잘 포장된 선물세트인줄 알았습니다.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맥의 단점을 언급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맥에대한 찬사들은 많은데 막상 단점에 관한 이야기를 찾으려면 좀 많이 뒤져봐야 알 수 있거든요.
사실 장점들만을 보고 맥을 구입했습니다. 맥에서 MSN메신저도 있고 오피스프로그램도 많다고 알고 있었고, 불편함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이라곤 웹브라우저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나마 웹브라우저도 원래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불편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맥의 파이어폭스엔 폰트렌더링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있을줄이야….OTL
아직까지는 김경환님처럼 사용자들이 맥에 맞추어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애플이 언제까지 사용자들이 맞추어주길 바랄지 좀 두고 봐야겠습니다.
MS를 돈만 안다고 M$라고 조롱하면서 자기들은 볼줄 모르더군요.
동사(同社)에서 파는 전용 기기가 아니면 돌아가지도 않는 제품을 가지고 누굴더러 비난하는지..
제 생각은 애플컴퓨터가 MS에 밀려서 망하는 것도 원치않고 다만 비슷한 시장점유율이 만들어져서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경쟁에의한 기술발전이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애플마저도 없었다면 윈도우즈 비스타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비난만 하고있는 애플의 모습은 참 유치해요. 그게 애플측의 입장인지 유져들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MS 좋아합니다 -_-)~
우후후후…;ㅁ;
아ㅡ 그리고.. 아예 맥이나 리눅스 쓰지, 윈도 안쓰면 몰라도 쓰면서,
그중에서도 불법으로 쓰면서 욕하는 사람은 좀 없어졌으면..
저는 MS도 좋고, 애플도 좋고 다 좋아용^^ㅋ
다만, MS가 너무 힘이 세지는것은 원치 않아요..ㅜㅜ
너무 무서워요..ㅎㅎ
왜 샀나요…;;;
왜 샀냐고 물으신다면…..;;
이번 글에선 맥의 단점만 나열했었는데, 수만은 장점을 나열한 새로운 긴 글을 하나 써야한답니다…OTL
잘 읽고 갑니다.^^
이런이런 불편한 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점들이 많기에 맥북을 사용하시는
거겠죠^^
저도 맥북 땡기는데, 넘 비싸궁,,, 요새는 특히나 iPod 이 너무 땡기네요.
iPod shuffle 쓰고 있긴 한대, 동영상 나오고 ㅠㅠ
실제 모델 보고나서는 지름신의 압박을 견디기 힘드네요..
그렇다고 당장 구입할 생각은 없지만요.^^; (아무래도 이미 mp3플레이어는 있고, 동영상 면을 보자니 PMP와 계속 비교를 하게 되네요…)
저도 iPod에 뽐뿌 받고 있습니다^^ㅋ
지금 가지고 있는 MP3P의 용량이 너무 작아서 음질이 좋은 MP3를 넣으면 많이 들어가질 않아서요.
그러나 당장 돈이 없어서 iPod사용은 꿈만 꾸고 있습니다^^
맥,리눅스,윈도우 제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한쪽으로 100%로 점유를 하지 못하고있다. 상용화된 OS중 가장 멋지다고 하는 맥OS 디자이너들에게는 이보다 더좋은 OS는 없다고 느낄것이다 코드최적화 매우잘되어 저사양에서도 매우 놀라운 그래픽 효과를 보여주고 그림파일 랜더링을 윈도우가 탑제된 PC보다 수배 빠르다 하지만 윈도우처럼 많은 응용프로그램이 없으며 인터넷등을 사용하는데 약간의 제제가 있다 윈도우 MS의 주특기인 남의껏 배끼기로 이번에도 맥OSX를 약간 배낀 흔적이 보이는 비스타 실제로 배꼈는지 배끼지 않았는지는 MS만 알뿐이지만 비스타를 지금 사용중에있는 나로서는 윈도우의 화려한 효과를 OSX를 배끼지 않는것처럼 보이기위해 약간변형시켜 적용시킨것처럼보인다. 그러나 비사타 덩치가 너무크다 OSX를 보라 덩치가 작으면서 비스타와 맞먹는 아니 더오히려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덩치가 작은가 더군다나 유닉스 기반이라서 기본적인 리눅스 명령어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리눅스를 설치할필요도없는 자상함? 정말 고마울뿐이다. 리눅스 데탑용 리눅스라 불리는 우분투 리눅스… 리눅스의 서버기능을 제거해버린 버전이다 물론 서버로 사용할수도 있지만 서버기능을 사용하기위해서는 엄청난 서버관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다운받아야하기 때문에 서버로 사용하는것은 추천하지않는 버전이다 시간이 많으신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리눅스에 3D효과를 주는 베슬 프로그램 빨간색 다이아몬드가 인상적인 그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이게과연 내컴퓨터에서 정작 된다는말인가? 할정도로 엄청난 3D 효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 리눅스는 거기까지다 데탑용으로 개발된 우분투리눅스라 하지만 많은 응용프로그램이 없기때문에 좌절이다… 지금까지는 리눅스는 어쩔수없는 서버프로그램이다 맥처럼 디자인작업이 빠른것도 아니요 윈도우처럼 많은 응용프로그램이 있는게 아니지만 서버구축을 할수있다는 초대박 아이템 그러나 개인이 리눅스로 서버를 구축하는것은 드물다 서버구축 연습하고 공부할때 사용하긴하지만 개인이 서버구축해서 사용한다면 엄청난 전기료를 감당할수없기 때문이다… 현실은 달라요 ㅠㅠ 어쨌든 대충쓰는 댓글인지라 싸인펜 말대로 이것저것 장단점을 나열하자면 하루종일 끄적거려도 다 쓰지못할것이다.
그런데 비스타를 쓰면서 한가지 궁금한게 비스타의 사이드바의 가젯 맥에대한 견제인가 구글에 대한 견제인가. 램이나 2기가로 업글했음 좋겠구만… ㅠㅠ 램 가격 완전 변값됬던데…
비밀번호를 입력하지않으면 수정을 할수가 없군.. ㅡㅡ^ 지금보니 잘못쓴 글자가 한두개가 아니구만.. ㅡㅜ
태양의눈물 글 잘읽었어^^ㅋ
다른 부분에선 나도 똑같은 생각이지만 OSX가 비스타보다 덩치가 더 작다는 말에 대해선 약간 의문이라네. OSX에 들어있는 이런저런 패키지들을 다 빼고 OS만 설치를 해도 약 10GB정도의 용량이 들어가거든. 거의 필수 유틸수준의 ‘프론트로우’까지 설치하면 용량이 약15~17GB정도 되는데 과연 덩치가 작다고 말할 수 있을지.. 난 사실 잘 모르겠네.
아, 그리고 우분투의 경우엔 우분투 홈페이지에 접속을하면 데스크탑버전과 서버버전 두 가지를 선택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엉^^ㅋ
더불어 맥이 디자인작업이 더 빠르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어. PPC맥의 경우엔 CPU부터가 달랐기 때문에 맥이 디자인이나 그래픽작업에서 PC보다 더 우월한 성능을 냈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맥의 내부 부품들은 PC와 동일해. 똑같은 부품에서 발휘되는 성능은 운영체제에 따라서 약간씩은 우위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다고 생각하거든.
간단한 차이로 컴퓨터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두 회사가 있잖아. 벅스라이프, 토이스토리 등으로 유명한 맥을 사용하는 ‘픽사’와 슈렉으로 유명한 HP의 PC를 사용하는 ‘드림웍스’, 각각의 다른 시스템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데 퀄리티면을 보면 우열을 가릴 수 없을정도로 두 회사 엄청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는데 만약 일반PC가 맥 보다 그래픽처리능력이 낮았더라면 구지 드림웍스에서 HP를 선택했을리 없다고 생각하거든.(내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
그래픽시장에서 맥이 환영받는 이유는 단지 그 방면으로 특화된 응용프로그램이 많아서 일꺼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나마 요즘엔 PC에도 맥 못지않은 훌륭한 응용프로그램들이 많고 맥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PC에서도 가능해. 다만 이미 형성되어있는 시장자체가 맥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온 탓에 그냥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어.
좋은 댓글을 남겨줘서 고맙다, 태양의눈물..
작성할때 적은 비밀번호를 기억해야 댓글의 수정과 삭제가 가능해. 오타난건 그냥 오타라고 알고 있을게^^ㅋ
다른 3D를 처리하는부분에 있어서는 잘모르겠으나 기존 파워PC 지금의 인텔CPU를 달고있는 맥에서 포토샵으로 디자인하는데 있어서는 맥이 훨씬 빠르다고 하네 나같은경우나 대부분의 유저들은 포토샵으로 작업파일 크기가 10Mb 도 안되는 파일 또한 몇분 ~ 몇시간 만에 일을 끝낼수있는 작업을 다루니 속도가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것은 당연하지만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에겐 jpg,bmp등 포멧형태가 아닌 설정정보를 가지고있는 PSD파일을 저장하고 읽어드리고 그림화면을 움직일때마다 repaint 되야하니 고퀄리티를 가진 파일 몇일 몇달을 작업해야할때에는 같은 시피유를 달고있다고해도 윈도우 운영체제보다 맥에서 작업속도가 훨씬빠르다고한다 그작업속도는 어느정도냐하면 크게 같은사람이 PC에서 작업하는거와 맥에서 작업하였을때 걸리는 시간이 몇일이 차이 나기도 한다고한다. 이건 디자인을 하는사람에게 들었을뿐 내가 디자인을 하지않기 때문에 단정지을수 없는게 사실이고
맥OS 덩치에대해서도 한가지 짚고 넘어갈것이 지금 비스타 32bit에서 추가옵션에서 단한게도 설치하지않고 한글 2007과 오피스 2003, 그리고 그나마 조금덩치가큰 Visual Studio NET 2005(이중에서도 베이직과 C++을 제외한 옵션 모조리 해제하여 다이어트를 함.)를 설치하였을뿐인데 약 21GB가 되고 있다. 한글과 오피스 2003 두개 합쳐보았자 찾이 하는용량은 200Mb도 안되고 그래도 덩치큰 Visual Studio가 다이어트를 하여 2.3GB정도를 찾이하고 있으니 나머지 18,5GB가 윈도우 자체 프로그램이지 방금전에도 말했듯이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네트워크 옵션을 제외한 게임등 전옵션을 설치 하지않았는데도 말이지… 하지만 정작 내가말하고 싶은건 요즘에는 하드를 찾이하는 운영체제 용량은 별 무의미 하다고 본다 지금은 노트북에서는 의미가 있겠지만 1테라 하드도 나오는 시점에서 그정도 하드를 찾이한다는건 웃고 넘겨줄수있지만 운영체제에서 시스템을 필요로하는 사양이 문제가 되는거지 맥OS에서 OpenGL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Iwork에서 파워포인트가 꿈꾸지도 못한 엄청난 3D효과를 보여주지만 그러한 효과를 보여줄수있는 맥OS 컴퓨터사양에 비스타를 설치한다면 비스타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하였던 에로우 테마 화면을 보여줄수도 없다는 사실이지… 비스타가 출시되기전 혹은 비스타 RC, 베타, RTM버전 이였을때 비스타를 돌리기위해서는 최소 램 2기가는 되야하고 비스타완벽하게 사용하기위해서는 쿼드코어에 램 4기가 8000 대급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써야한다고 하는데 이건 분명 매우 과장된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비스타에서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기위해서는 1기가 이상은 되야한다고 본다 아무런 창및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약 800Mb에 가까운 메모리 점유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남은 200Mb을 가지고 포토샵을 돌리기에 조금 힘이 들지 다행이 나는 노트북에 외장카드인 지포스 go 7400이 장착되어있어 일반 내장그래픽 칩셋을 쓰는 유저보다 훨씬 유연성있게 사용할수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스타를 쓰기에는 힘이 들다는거다. 윈도우 운영체제 버전중 XP가 있는데 굳이 비스타로 언급하는이유는 맥OS와 비슷한 3D효과를 보여주는 운영체제가 XP가 아닌 비스타이기때문에 비스타이기 때문이다.
만약 윈도우 비스타가 설치되어 있는데 비스타 3D 효과를 볼수없는 컴퓨터에 비스타가 아닌 맥OS가 설치되어있다면 맥OS에서는 아주부드럽게 맥만의 3D효과를 보여줄수 있을것이다. 그의미는 맥OS는 비스타보다 코드 최적화가 매우잘되어서 컴퓨터 리소스를 비스타보다 덜잡아먹는 다는 의미이다. 분명 맥OS는 훌륭한 OS임에 틀림없다 시장 점유를 80%로 하고있는 윈도우 OS 맥OS에 대한 윈도우 만큼이나 많은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이 없는이유가 시장점유를 80%까지 할때 MS의 최고의적인(지금은 구글을 만이 견제하지만) Apple에서는 OS를 꼭 자사에서 만들어내는 매킨토시에만 탑제를 하여 출시를 하기때문에 MS의 질주를 더욱 가중시켰다고 본다 지금은 맥북, 조금 성능이 좋다는 맥프로등 노트북이 아니더라도 매킨토시 컴퓨터는 상상이상의 가격이였다 국민PC가 보급되기전 펜티엄1을 330만원에 구입한 시절에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매킨토시는 가격이 얼마였을까? 엄청난 가격 차한대 값이였으니… 처음부터 디자이너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일반 유저들이 다가가기 힘들게 만들어버렸던것이다. 이렇게되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에서는 당연히 사용을 많이 하는 윈도우에 중점을 두어 개발을 하게되고 맥OS용은 개발을 하지않는것이다. GNU정신에 입각하지 않는한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위해 만들어진 집단이다보니 대세를 따라가는건 당연한거다 지금에와서 Apple이 정신차려 가격을 매우 많이 낮추어 그래픽작업을 하지않는 일반 유저에게도 매킨토시를 살수있는 기회를 주어 점차 맥OS 유저가 많이 생기니 이제서야 조금씩 맥용 응용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 시작한거다. 이제 맥OS의 여러 응용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걸음마 단계로 보이며 이건 분명 차후에 맥OS 윈도우와 비슷한 수준의 응용프로그램이 지원될것이며 기존의 버그도 점차 개선될문제이니 신경쓸필요가 전혀없다는것이다. 비록 지금은 불편하겠지만 프로그래머가 태어날때부터 컴퓨터로 코딩을 하는게 아닌것처럼 점차 진화,진보될것임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기에 훗날 자식이 태어나고 자식이 컴퓨터를 만질 나이가 될때에면 맥OS에서 한글문제를 생각하며 예전에는 정말 문제가 좀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완벽해라고 말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
이야기가 이상한쪽으로 흘러갔는데 마지막으로 한가지 얼마전 친형이 내장그래픽을 장착하고있는 노트북을 구입하였다 물론 지금의 맥북보다 스펙이 약간 높다. 하지만 설치되어있는 비스타 홈베이직 K 비스타의 3D효과를 전혀 사용할수없는 버전이다. 이건 왜 만든건지… 비스타를 사용할려고하는 대부분의 유저가 비스타의 멋진 그래픽효과를 맛보고싶어서 설치하는건데 그런효과를 전혀볼수없다면 훨씬 가벼운 XP를 쓰고말지 ㅡㅡ^ 지금 너무 졸리는 상황에 문맥이 앞뒤가 전혀 맞지않지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게…
비스타가 확실히 고사양을 요구한다는것은 인정!!
하지만, 메모리 사용율에 대해선 XP보다 훨씬 최적화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약간 생각이 달라.
맥의 경우엔 위젯을 통해서 메모리 사용율을 확인해보면 2GB의 메모리를 장착한 내 맥북에서도 어플들을 몇개 실행한 후 종료하고나면 프리메모리 용량은 100메가 이하로 남을때가 많거든. 액티브, 인액티브, 와이어드 이렇게 분류가 되어있는데 그게 프로그램이 종료되어도 메모리를 바로 프리메모리로 돌리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에 대한 메모리를 남겨두어서 같은 프로그램을 다시 로드할때 하드디스크에서 다시 읽어오는게 아니라 메모리에 상주되어있던 정보들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실행속도가 훨씬 빨라진다고 하는데 비스타에서도 그런 방식을 채용했다고 들었거든. 결국 값비싸고 빠른 주기억장치를 놀게 두는게 아니라 더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들었어.
XP의 경우엔 오히려 프리메모리 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주기억장치를 그만큼 놀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메모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것이지.
사실, 비스타에 대해서 내가 이러쿵저러쿵 글을 써도 사용해보지는 못하고 죄다 들은 얘기들이라 말하기도 좀 그렇다^^ㅋ
제목때문에 들어왔는데 역시나.. 군요…
당장 불편 하다면 페러럴에서 해결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점점 나아지겠죠….
한국에서 맥의 점유율 0.8%도 안됩니다. 그나마 저중에서 70%이상이
클래식OS를 쓰는 구닥다리 G3 G4 기종입니다.
갈길이 아직도 멀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사인펜님의 선택은 일단 맥북을 파셨다가 한국 맥점유율이 20%정도 되면
그때 돌아오셔도 될듯합니다. 하이힐 신고 다니시다가 발목 나가겠어요….
저에게는 맥이 에어포스같은 편한운동화고
윈도우는 몇일만 신으면 너덜거리는 짚신 같습니다…….
페러럴을 사용하다가 은행 보안프로그램놈들이 자꾸 페러럴을 다운시켜서 지금은 그냥 부트캠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ㅋ
0.8%…. 그중에 70%는 출판 등의 업무용 맥이겠죠??ㅠㅠ
윈도우가 금방 너덜거리는 짚신 같다는 말은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맥으로 스위칭을 한건데… 짚신엔 없어서 생각치 못한 구두굽이 막상 하이힐을 신고나니 적응하기 힘드네요.
지금 하드용량의 대부분을 부트캠프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산 맥이라 팔기도 아쉽고 게다가 신형맥북이다 뭐다 해서 지금 팔게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요. 제가 불편해하던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 문제들도 있고 하니 어느정도 해결이 되면 그때 다시 OSX로 돌아갈 생각이에요.
FF3공개, 오피스2008 출시, 네이트온 맥 베타 공개, 레오파드 출시 등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갈때 말이죠.
제 푸념에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안녕하세요 싸인펜님? 오랜만에 찾아뵈었습니다 ! 😀
처음 맥사실때 제가 막 축하드린다면서 맥의 장점만 말씀드렸던것 같은데 이렇게 느끼신다니 제가 잘못 가르쳐드린 것 같아서 아쉽고 죄송하네요 ㅠㅠ
제 의견이야 안들으셔도 아시겠지만 전 맥으로 옮겨오고 너무 편했습니다 ㅠ 그래서 그렇게 추천해드린것 뿐이구요ㅠ
하여튼 근래에 준비하는게 있어서 바쁜관계로 찾아뵙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찾아뵈어 기쁩니다 😀
아, 그리고 전 블로그 관리가 힘들어져서 그냥 닫아버리고 iWeb으로 대충 만든 사이트하나 올려놓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앞으로도 계속 시간내어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건강하십시오!!
아닙니다. 맥을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맥의 장점도 충분히 많이 느꼈습니다^^ㅋ 구입한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저도 iWeb로 대충 만들어본게 있는데, 그냥 만지작 거려본게 전부라 공개해놓고 사용하는건 어렵고.. 그냥 제 블로그 계정 어딘가에 함께 있습니다..음흐흐~
iWeb 너무 쓰기 편하고 괜찮더라구요^^ㅋ
자주 들러주세용~ 저도 expj님 자주 찾아갈게용^^
핑백: 맥, 기술, 영화, 도서 그리고 삶
핑백: 맥, 기술, 영화, 도서 그리고 삶
잘 읽었습니다. 맥북의 디자인에 반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하마터면 실수할 뻔 했군요. 윈도우용 노트북으로 가야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입하려 하셨다면 이 글에 달려있는 트랙백,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유할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한다.’
글도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ㅋ 제 글은 단점을 위주로 적어놓은 글이니만큼 장점에 관한글도 한번 살펴보시면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디자인만을 보고 윈도우즈를 사용하려 맥북을 구매하실 예정이셨다면 과감히 윈도우용 노트북을 선택하시는게 좋구요^^ㅋ
핑백: fonac's blog
안녕하세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동감합니다. 하하하
뭐 한국에서라면, 엑티브 엑스의 문제점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인터넷 뱅킹문제와도 연결되니까요. 위에 댓글 다신거 좀 읽었는데… 출력부분에서 맥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출력 시스템과 색상이 맥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는 북미쪽도 그렇구요. 아.. 맥에 관련 프로그램이 더 많다…라기 보다는, 맥에만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고, 윈도우에만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현재 출력쪽은 맥&윈도우 모두 나와있습니다. 속도도 윈도우가 사실 좀더 빠르구요.허나 동영상 부분은 맥의 Final Cut 이 대세구요…
북미쪽에서는 맥 사용자를 보는것이 힘든것이 아니고, 컴퓨터 사용방법이 다르다랄까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맥 사용이 훨씬 편하고 빠르다 합니다. 몇몇 프로그램은 맥에서만 가능하기도 하고, 교수가 직접 맥을 사용하길 권하기도 합니다만…
한국이라면, 저는 별로 추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한글 문제도 있구요. 뭐 어찌보면, 맥 사용자가 적기때문에 생겨난 문제기도 하겠지요?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ㅎㅎ)
맥을 한 10여년 사용했고, 윈도우도 뭐 거의 비슷하네요..11년?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가 윈도우 익스플로어를 기본 브라우져로 내세우고 있는 한국에서의 맥 생활은…그리 좋지만은 않는거 같네여. 다행이 요즘의 맥은 윈도우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요즘엔 추천하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아야겠지여… 싸인펜님의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맥 유저들이 좋은면을 유독 강조한다는 점도 사실 동감합니다..ㅎㅎ
장문의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사실.. 이 글을 쓸 당시엔 제 맥북을 부트캠프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지금 다시 OSX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들이 많은데.. 또 그 못지 않은 장점들이 너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