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자 자격 검증 시험을 봤습니다. 예상 결과는 낙방….;;;
학교 학군단에서 시험을 본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서 시험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군부대에서 보는 시험은 살짝 야매가 있어서 어렵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허허허…;;
시험 때문에 오늘 눈물만 5리터 쯤 쏟아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어짜피 전산학과인데, 컴퓨터에 한문이 나오는 건 아니잖아~!!”
그래도 왠지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시험 합격하면 좋은데.
전자과인데, 취업할 때 우대가 되더군요(……)
나랏말싸미 듕귁과 다르지만 어쩔 수 없는 대세랄까…………ㄱ-
자격증 수집에 불타올랐습니다..ㅎㅎ
Rukxer님, 한자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거에요?? 부럽…;;
이런… 저도 따고 싶은 자격증 몇 개 있습니다…만,
바쁘다는 이유로 손도 못 대고 있네요. ㅡ.ㅡ^
저도 따고싶은 자격증이 꽤 많은데, 계획대로 모두 취득하면 좋겠지만 하나하나 공부하고 준비하는게 쉽지많은 않네요..;;
지금은 띄엄띄엄 딸 수 있는건 죄다 따려 노력중이에염..ㅎㅎ
눈물만 5리터라.. 척추소뇌변성증x5만큼이나 마음이 아프셨던거군요~!
헉, 제가 눈물 5리터 흘리는것보다 라온수카이님이 적어주신게 훨씬 더 아플것 같아요..;;
힘내세요.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
이젠 한문은 깨끗이 잊고 다른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