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가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뜬금없는 엉뚱한 생각이라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고민의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찜질방에선 속옷을 입어야할까? 입지 말아야할까?
라는 고민입니다. 몇몇 사람들을 만나보고 물어보며 얻은 대답은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알게된 정보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속옷을 입지않고 대부분의 여성은 속옷을 입는다는 겁니다.
제 고민의 해답을 위해선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찜질방에서 속옷을 입습니까? 아니면 입지 않습니까? 물론 찜질방에서 나누어주는 반바지와 반팔티셔츠 안에 말입니다. 조금(어쩌면 많이) 과장해서 요즘 이 고민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S
이미지 출처는 한화리조트
전 벗습니다;;;;
정호씨님의 ㅂㅌ적 성향의 댓글도 접수되었습니다^^ㅋ
사실 저도 정호씨님과 같습니다. 저 역시 ㅈㅈㅂㅌ…;;;
적절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벗어야 좋다는 설이;;;;
제 생각이 바로 그렇습니다.
남자는 시원해야 건강에 좋은거죠.
제 생각과 같으므로 정호씨님은 ㅈㅈㅂㅌ..^^ㅋ
농담입니다~
저는 안입습니다^^;
왠지 땀이 차면 찝찝(?)하더라고요 ㅋ
네구님은 ‘땀이 차면 찝찝’이라는 적절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ㅂㅌ는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ㅋ
음 .. 남이 입던 반바지를 그냥 입는게
왠지 더 찝찝하던데..
찝찝한것도 찝찝한거지만, 가끔 작은옷을 받으면 그것만큼 난감할때가 없는것 같아요^^ㅋ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배꼽이 보일랑말랑~ㅎㅎ
ㅎㅎ
저는 목욕탕의 살균소독을 믿습니다..;
언제나 새것처럼~~ㅋ
살균세탁하셨나요~ 하우젠~
살균세탁, 살균세탁, 살균세탁^^ㅋ
전 입습니다..
남자구요..
그리구 속옷을 한장 더가져가죠..
젖은 속옷을 입고 다시나오기한 여간 어려운일 아니죠..
(혹시 고스 들으셨어요.. 요즘 한창 그얘기를 하던데;;)
4rdo님의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속옷을 입기 위해선 2장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정보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ㅋ
사실은.. 고스 들은김이 생각나서 쓴 글입니다^^
글과는 전혀 상관 없지만 고스듣고싶네요 ㅠㅠ
Laputian님~ 인터넷라디오로 들으시면 안될까요?
예전엔 방송 다시듣기도 있었는데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Laputian님도 식구??
한국에 있을 때는 고스식구였지요 ㅠㅠ 시험볼때 항상 옆에 있어줬는데. ‘낙양성의 복수’때도 저 비디오가게가서 물어봤었답니다(물론 퇴짜)
PC로 다시듣기 가능한데, 아무래도 mp3p로 심심할 때 듣는편이 낫지 않나요? ^^;
낙양성의 복수… 저도 그때 방송이 기억납니다^^ㅋ 실제로 비디오의 존재를 찾아다녔던 많은 식구중에 한분이셨군요!!ㅎㅎ
앗… 저 맨 아래 사진이… (…)
왼쪽분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저분이 팬티를 입고 계신건지 벗고 샤워하시는건지 좀 헷갈려요^^ㅋ
옆으로 삐져 나올 가능성이 있기에 입습니다.
너바나나님의 말씀 감사합니다^^ㅋ
삐져나올 가능성… 삐져나올 가능성…..;;
옷을 나눠주지 않았으면;;;; 농담입니다…
그 안에 원래 안입지 않나요? 제 주위에 있는 남자들은 한결같이 입질 않습니다. ^^
제 주변의 남자들도 대부분 입질 않는데, 또 입으시는 분들의 숫자도 생각보다 많으니… 댓글을 참고해서 대세에 따라야겠습니다^^ㅋ
으음. 흘러도 안입는게 걸리지 않아서 좋아요.
역시 찜질방은 속옷의 구속으로부터 사람들이 해방되는 공간인가봐요…;;
사진도 재밌고 고민도 재밌네여, 여자는 입어야 해여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