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써보고 싶네..

  07년 1월 31일 ‘윈도우즈XP’의 차기버전인 ‘윈도우즈 비스타’가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새롭게 개선되고 바뀐부분들로 인해 아직까지는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한번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싶을정도로 매력있어 보이는군요. 사실 ‘롱혼’이라는 코드네임으로 XP의 차기버전 윈도우즈에 대한 정보가 나돌때 부터 관심있게 봐 왔었거든요.

  제가 비스타에서 쓸만해보인다라고 생각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은 이미 맥OS X에서 구현되어 사용되고 있던 기능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OS의 표절따위 문제를 떠나서 비스타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비스타
  예를 들자면, 맥의 ‘스포트라이트’기능처럼 비스타에선 사작메뉴안에 작은 검색창이 생겼습니다. 기존 윈도우즈에 있던 검색 기능보다 훨씬 막강하고 편리한 기능이죠^^ㅋ 비스타 사용 동영상을 보면서 알게된 사진이 많은 폴더의 섬네일을 확대하고 축소하는 기능역시 맥의 ‘아이포토’에 있던 기능이라 자주 애용했던 기능이고, 맥의 ‘익스포제’처럼 작업중인 여러개의 창을 한번에 볼 수 있게 만들어둔 기능도 매력있고 말이죠. 맥의 ‘대쉬보드’나 기존 윈도우즈에선 위젯툴을 설치해서 사용했던 위젯기능인 비스타의 ‘가젯’도 매력있습니다.

  매력덩어리로 돌아온 비스타에서 보안기능의 핵심이라 불리우는 UAC(User Account Control)는 이상하리만큼 사람들이 외면을 하던데, 제가 생각했던 맥에서 시스템파일을 손대거나 할때 관리자 계정과 패스워드를 입력해 관리자 권한을 얻어서 작업을 하는 그런것과 다른건가봅니다. 시스템에 중대한 작업을 하기위해선 리눅스나 맥 처럼 관리자권한을 획득해서 작업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UAC는 그것과는 다르거나 아주 사소한부분까지 관리자권한을 요구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시 비스타를 써 보신분께선 사용자들이 왜 UAC를 귀찮아하고 UAC기능을 끄고 사용하려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하네요.

  비스타가 출시되고 웹에서 ActiveX의 보안이 강화되거나 사용되지 않는 방양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해 보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웹은 사용자PC의 보안레벨을 끌어내리는 방향으로 기존의 것들을 그대로 사용하려 하는가봅니다. 이건 뭐 사용자의 PC에 대놓고 백신을 설치하지 말라고 권하는것과 같은 수준인데요. 웹을 돌아다니다 Nyangkun님의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S

10 comments

  1. 저는.. 1년쯤 후에 비스타 안정되고 컴퓨터 업그레이드하고 설치할 계획입니다 ^^ 그보다 링크걸어주신글은 정말 어이없군요.. gmarket 예전부터 서비스 안좋아서 피하고 있었는데요.

    1. 저도 실제 사용은 비스타가 안정기에 들었을때가 되겠지만 도대체 어떤 모습인지 한번 만져보고싶긴 합니다^^ㅋ
      G마켓이 이야기 하는군요. “비스타 사용자들, 가드 내려!!”

  2. 사실 저도 사용안해봤지만 각종 리뷰나 주위에 써본 말 들어보고 정리하면 아래와 같더군요.
    윈도우에서 이제까지 취해왔던 정책 하나가 크게 변경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윈도우는 95,98,Me 시절에는 관리자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고, 2000/XP 시절에는 관리자 계정이 따로 생겼지만 설치시 유저 계정을 따로 만들지 않고 관리자 계정을 기본으로 사용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비스타에서는 더 이상 관리자 계정을 기본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이러니 기존 XP 시절처럼 비스타를 사용하려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물론 관리자로 로그인하게 구성하면 XP와 거의 동일한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1. 물론 XP처럼 관리자계정으로 로그인해 사용하게되면 보안성도 딱 XP만큼으로 떨어지는 것이겠죠??
      여자친구 PC속의 각종 악성코드들을 보고 경악하고 비스타에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겠지 생각했었는데…

  3. UAC같은 경우에 확실히 좀 자주나오는 감이 없지 않지만… UNIX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그때 그때 관리자 계정 획득 후 사용하는것 보다는 편할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패스워드 안넣어도 되거든요 -_-;;; 아마도 UNIX에서 사용하는 그 시스템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보안쪽에 무감각 한 사람들에게는 필요 없다 못해 불필요하고 쓸데없게 느껴질것입니다. 필요성을 못느끼니까요. 하지만 곧 이런 말들이 사라질것입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래머들이 UAC 화면이 안뜨는쪽으로 프로그램을 설계를 할 테니까요. (AJax를 공부할까… 유망분야 같은데? -_- )

  4. 엄청 오랜만이네요..(과연 뭘했던 걸까요?;;;) 비스타는 일단 제가 교사가 되서 버스타는 일이 없어진 이후에나 관심을 가질 것같네요..ㅎ
    (이 댓글은 나름대로 언어유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언어유희.. 느껴버렸습니다.

      댓글을 읽자마자 엄청난 언어유희때문에 다리에 힘이 풀리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ㅋ

  5. uac기능을 끄고 사용하는 이유,,
    귀찮으니깐..
    예로 네이트온 키는것도 귀찮아서 자동로긴설정을 해 놓았는데, 킬때마다 액세스 허용 여부를 묻는 경고창이 뜬다면 기분 까칠한날엔 컴을 던져버릴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죠 ^^;;
    -비스타 후기 : 컴을 키고 있는 1/3의 시간이(살짝 오버성을 보태어;;) 경고창의 내용을 확인하는 일, uac기능을 꺼놓고 싶으나 삼성측에서 기계적 결함이 아닌 프로그램의 결함은 무상 as가 되지 않는다기에 자제 하고 있음 (삼성 ㅅㅄㅄㅄㅄㅄ

    1. 아니, 그렇게 자주 경고창이 뜬단말이야??

      비스타가 좀 더 활성화되면 UAC경고창이 뜨지않는 방향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겠지. 내가 봤을땐 그 문제는 비스타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래도 사용시간의 1/3이 경고창 확인이라니…;;; 좀 심한데..;;

      어쨌건 개강하면 바로 찐 노트북의 비스타 연구하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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