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에 MP3채우기!!

  몇 번의 포맷을 거치면서 노래한곡 없던 데스크탑에 MP3를 풍성하게 담아주었습니다. 귀찮아서 그간 CD들을 립핑해두지 않았는데 날 잡은김에 집에있던 CD들을 죄다 끌어모아 MP3로 리핑해서 데스크탑에 넣어주었습니다.

CD집합!!
  CD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요즘 CD는 잘 듣질 않다보니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을수가 없네요. 제 동생이 EVE하고 자우림을 좋아하는 관계로 꾸준히 CD를 구입해서 두 가수의 음반은 1집부터 다 가지고 있었는데 자우림의 앨범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자우림 정규앨범CD는 딸랑 2장밖에 없네요…;;

  왼쪽 상단에 서태지CD가 두 장이나 있는 이유는, 한 장 사서 동생이랑 같이 들으면 되는것이었는데 제가 CD를 사서 집에 들고오니 동생도 이미 같은 앨범을 구입했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CD가 두 장이나 집에 있습니다.

  위의 CD들 중에서 단연 최고의 레어CD는 ‘닥터코어911’

  고등학교때 친구가 알려준 ‘락 코리아’에서 닥터코어911이 클럽에서 공연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자마자 구입했었는데 결국은 앨범이 망했죠. 잘은 모르겠는데 좀 심하게 망했던것 같습니다..ㅋ 고로 망한앨범은 판매수가 적다는 가정하에 제가 가지고있는 CD는 대한민국에서도 몇 안되는 희귀음반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진 하단부에 ‘DR.CO..’까지 이름이 나와있는 CD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정현의 앨범 중에 ‘잘먹고 잘살아라’는 곡이 있는데 그 노래가 바로 닥터코어911이 작곡한 노래입니다. 이정현의 앨범에는 ‘잘먹고 잘살아라’는 이름으로 이정현이 부른 곡이 들어가 있고 자신들의 앨범에는 같은 곡을 ‘MAX’라는 이름으로 넣었죠. 두 곡을 들어보면 노래를 부른 가수와 가사만 틀리고 동일한 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두번째 줄 노란색 자켓의 이정현 앨범과 첫번째 줄 붉은색 자켓의 닥터코어 앨범에 한곡씩 있어서 알게되었습니다. 노래를 듣다가 너무나 똑같아서 자켓을 뒤져보니 그런 정보가 있더랍니다^^ㅋ

  윈도우즈 미디어플레이어로 CD를 립핑했는데 미디어플레이어가 꽤나 쓸만하네요. 일일이 음반정보를 입력할 필요없이 DB에 연결해서 한번에 음반정보를 표시해 주거든요. 게다가 WMA말고 MP3로도 립핑이 가능하니 호감도 상승입니다. WMA로 변환이 되면 나중에 MP3에 노래를 넣거나 할때 애로사항이 꽃피거든요.

  그나저나 최근에 CD를 산 일이 없네요. 그냥 옛날 노래들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요즘엔 음악 사이트에서 MP3를 다운로드 받는게 대세이다보니 CD를 수집하는 재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