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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庚戌國恥)

한일 병합 조약(韓日倂合條約)은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사이에 맺어진 불평등 조약이다.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와 총리대신 이완용이 중심이 되어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약을 통과시켰다.

을사 조약 이후 실질적 통치권을 잃었던 대한제국은 멸망하고 일제시대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를 경술국치(庚戌國恥)라고도 부른다.

– 한일 합병조약(위키백과 참고)

  이 경술국치는 1910년의 오늘 즉, 1910년 8월 29일 공포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이 총칼을 앞세워 대한제국을 멸망시키고 우니라의 일본 식민시대가 시작된 날이지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날이었는데, http://juneyin.info/70 블로그의 글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경술국치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정확하게 아는게 없어서 위키백과에서 정보를 찾아보았거든요.

  그냥 잊고 흘려보내기엔 너무 치욕적인 날이군요.

더불어 친일파후손 재산 환수작업이 더욱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의 후손들이 나라를 팔아 얻은 재산을 물려받아 떵떵거리며 산다는것.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8 개의 댓글

  1. 서대문 형무소를 가시면 한일제일신협약(정확히는 잘 생각이 안나는 군요.), 한일합방조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을사조약 문서도 그곳에 보관되어 있으니 일요일이나 주말에 한번 보러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한일 병합 조약’이라는 단어가 중고교 시절부터 쭉 들어 왔던지라 그렇게 쓰긴 했으나 ‘한국 병합 조약’이 의미에선 더 맞는것 같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동등한 입장에서 합친게 아니라 일본이 한국을 강제로 흡수한것 이었으니까요.

      알려주신 글을 읽어보고 ‘한국 병합 조약’과 ‘한일 병합 조약’ 두가지 단어를 검색 해 봤는데, 뒤죽박쭉 쓰이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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