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 검색 시험을 보면서 느낀점은 딱 한가지..
네이버는 지식검색과 블로그 외엔 훌륭 할 것이 없는 검색엔진..

  시험을 준비하느라 모의고사 문제와 기출문제를 한번 풀어봤는데, 검색이 안되는게 왜 그리 많던지… 그래도 끝까지 네이버를 믿어봤는데, 지식IN과 블로그 외에는 쓸만한 정보가 하나도 검색이 안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험 자체에서 개인홈페이지와 지식검색, 블로그의 내용은 정답으로 인정 해 주지 않는 관계로 뉴스나 웹사이트 위주로 원하는 검색결과를 찾아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문제지에 나와있는 검색요령을 소개하는 부분에선 네이버를 이용하는 법을 위주로 설명되어 있길래, 문제 풀이에 네이버를 권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에 더욱 집착을 했던 것이구요.

  의외로 엠파스에서 쓸만한 검색물이 많이 걸려나와 엠파스 위주의 검색으로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모두 풀 수 있었는데요. 네이버는…OTL…

  엠파스에서 키워드를 찾고 관련 웹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으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은 키워드의 정의를 검색해서 기입했습니다. 엠파스와 구글, 네이버 백과사전 이렇게 3가지를 조합해서 시험은 무사히 마쳤으나 네이버의 검색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예전에 TV에 이런 보도 내용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에 대해서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보도는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번호 등을 사람들이 쉽게 찾아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대학생 몇 명을 대상으로 검색을 하도록 실험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뉴스의 결론은 연예인들 프로필이 나와있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주민등록번호는 찾지 못했지만 개인정보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고 보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재를 진행하던 기자 이름을 입력하니 기자의 출신 학교와 생일 등이 나타나는 네이버 프로필 화면을 보여주면서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의 공개가 심각하다고 결말지었습니다.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기사가 방송에… 실험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죄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고 있으니 검색결과가 나올리가 있나!! 차라리 구글에서 찾지 그랬냐….

  여튼 위의 방송이 나올때만 해도 티비를 보며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리고 실제 내가 네이버를 사용해야하는 일이 닥쳐왔을땐… 사태가 심각했음을 깨닳았습니다.

  네이버 검색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정보에 대해선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연예정보 같은것이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이죠. 하지만, 정작 검색이 필요한 부분에선 눈먼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듯이 엉뚱한 정보만 뱉어내고 있습니다.

  아이 답답해.. 네이버에선 내 블로그의 글 검색이 몇 개밖엔 안될때 부터 답답했지만, 너무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