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애플 ‘국제표준 홈피’ 만든다”라는 기사를 다음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다음을 시작으로 국내 포털 업체들도 웹표준이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새로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난무하는 ActiveX로 인해 IE가 아닌 타 브라우저로는 도무지 웹서핑이라는게 불가능했던 국내 웹환경이 제발좀 바뀌었으면 좋을텐데요.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있는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만 해도 수많은 확장기능이라는 엄청난 매력이 국내 웹환경에선 크게 빛을 보지 못한편이죠.
웹표준을 준수하지 않아 레이어가 깨져서 화면에 출력되는것 정도는 충분히 참고 웹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ActiveX라는 강적이 버티고 있으니 국내 웹서핑은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로는 “GG”입니다.
수많은 웹 브라우저들이 있음에도 IE가 아니면 사용하기 힘들었던 환경이 바뀌게 된다면, IE의 기능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겠군요. 갑작스럽게 쫒기다싶이 발표하려는 IE7버전이 대표적 예 이겠구요.
별다른 발전이 없던 IE가 국내 웹브라우저 사용비율 90%이상을 차지했다는것은 MS의 윈도우즈가 운영체제로 가장많이 사용되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결국 국내의 수많은 웹 개발자들이 알게모르게 MS를 밀어준것이지요.
그런 환경이 조금씩 바뀌려고 하는것을 보니 ActiveX가 없는 웹환경, 생각만해도 두근거립니다^^
ActiveX가 사용되지 않게 된다면 악성코드 제거툴 제작사들이 말하던 악성코드라는게 획기적으로 줄어들어버릴테니 , 악성코드 제거라는 명목으로 수많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삥을 뜯어갔던 업체들의 반응이 가장 기대됩니다.ㅋ
오오…! 다음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업체들도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 ‘이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IE를 사용하세요.’라는 글을 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이제 슬슬 오겠군요. 기쁩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IE를 사용하세요.’라는 메세지를 보셨다는 것 만으로도 meronia님은 ‘Only IE’유저는 아니라는 추측을 해 봅니다^^ㅋ
국내에서 파이어 폭스로 막힘 없이 웹 서핑을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