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6일 “닌자거북이 슈레더의 복수”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발매 전 부터 관심이 가던 게임이었는데 발매와 동시에 xbox 게임패스에 등록되어 바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게임패스에 등록된걸 확인하고 바로 엑스박스에 설치를 시작 했습니다.
게임패스 만세!!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PC 모든 플랫폼으로 동시발매 되었기에 어느 플랫폼으로든 즐길 수 있습니다.
“닌자거북이”는 당시 가장 인기있는 키워드를 모두 넣어서 제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십대, 돌연변이, 닌자 그리고 주인공으로 나오는 거북이들. 그렇게 지어진 이름이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M.N.T 가 되었다고 합니다.
닌자거북이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입니다. 토이: 우리가 사랑한 장난감들
닌자거북이와 관련된 다른 잡설은 간단히 끝내고 아래 부터는 “닌자거북이 수레더의 복수” 게임 내용입니다.
게임을 켜면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영어가사로 우리에게 익숙한 닌자거북이 주제가가 흘러 나옵니다.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첫 화면이 나타납니다.
처음 게임을 켜면 영문으로 되어 있으니 설정메뉴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 줍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간단한 조작법 소개가 나옵니다.
최대 6인이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라파엘 그리고 스프린터 사부와 에이프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한번 클리어 하고나면 케이시라는 히든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엑스박스 기준 LB 키를 누르면 온라인 멀티플레이 목록이 나타납니다. 온라인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6인이 모인 풀방 입니다. 캐릭터 선택부터 함께하거나 진행중인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6명이 함께 게임을 진행하면 정신이 없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 6명으로도 이미 복잡한데 적들이 등장하면 정신 없습니다.
미친듯이 싸우다보면 화면에 내가 조종하는 거북이가 어디에 있는지 찾는것도 일입니다.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이번 닌자거북이 슈레더의 복수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적들을 때려눕히고 싸우면서 전진합니다.
우선 9살 첫째와 함께 둘이 도전했습니다.
에너지 회복 아이템 피자를 먹었을때 “핏자타임!” 이라는 음성이 안나와서 아쉬운대로 매번 제가 외쳤습니다.
“핏자 타임!”
어렸을적 오락실에서 즐겼던 닌자거북이 게임의 재미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닌자거북이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게임을 진행하면 캐릭터들의 레벨이 오르면서 능력이 하나씩 해금됩니다. 체력이 증가하고 닌자파워 게이지가 늘어나고 기술이 하나씩 추가됩니다.
아이들도 금방 익숙해지더니 꽤나 잘 합니다.
다만 게임패드가 2개 뿐이라 둘째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하고싶어했는데… 얼른 게임패드를 하나 더 들여야 겠습니다. 6인용까지 가능한데 패드가 부족하네요.
총 16개의 에피소드(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와 함께 열심히 달렸으나 첫날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다시 주말이 오면 엔딩까지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최종 에피소드까지 클리어하고 엔딩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