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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게임을 하면 안돼

게임 위닝 일레븐
게임 위닝 일레븐

역시 나는 게임을 하면 안되나 보다. 게임을 못해서이기 보다는… 게임을 한번 잡으면 절제라는 것을 잊게 되고 게임에 환장을 한다..;;

최근 ‘위닝일레븐’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현섭이 형이라는 강력한 적수를 만나게 되는 바람에 게임에 미친듯이 집착하게 되어 버렸다.

대학교 1학년 때 게임에 빠져서 1년을 허비했던 그 때가 떠올라 괜히 게임이 무서워졌다.

게임은 악마다. 내 생활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빼앗아 간다. 내 인생에서 대학교 1학년이라는 시절을 남김없이 지워버린 것처럼, 내 인생을 빼앗아가는 요물이다.

무서운 게임..;;;

적당히 즐긴다면 글자 그대로 ‘게임’이 되겠지만… 나처럼 즐기다 못해 자제력을 잃게 되면 그때부터는… 악마다…ㅎㅎ

그런데.. 최근에 나온 위닝에서는 박지성의 능력치가 무지하게 좋아서 뿌듯하더라.. 현섭형이 박지성으로 드리블 하면서 뛰어올 때가 가장 두렵더라..ㅎㅎ


4 개의 댓글

    1. 스트레스 해소에는 게임이 딱이죠!!

      하지만 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게임을 켰다가.. 그냥 게임에 빠져버립니다..;;; 저는 게임을 하면 안되는 팔자인가봐요.

  1. 게임그게뭔데

    게임을 하면 안된다는 말은 쉽지만..실천은 정말 어려워….몇칠만이라도 안하면 손에 쥐가날것 같은데 건강을 생각해서 하지 말아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싫어

    1. 그래도 게임 줄이셔야 합니다.
      게임에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점점 개인의 생활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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