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운동화에 꽂혀서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생각하던 조건에 딱 맞는 아디다스 브라바다 운동화를 샀습니다.
생각했던 기준은 이렇습니다.
- 가죽이 아닌 캔버스 운동화
- 넓은 발볼에도 착용감이 좋을것
- 두께감이 어느정도 있을것
- 바닥이 너무 딱딱하지 않을것
위의 기준으로 나름 꼼꼼하게 살펴서 구입한 운동화입니다.
목차
운동화 사이즈 선택
발 볼이 넓은편이라 캔버스 운동화를 살 때에는 늘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인 캔버스화는 사이즈를 딱 맞게 구입하면 넓은 발 볼 때문에 발아 아파서 오래 신을 수 없었고, 한 치수 크게 사면 발이 너무 커 보이고 역시 불편했습니다. 발 볼이 넓은 발의 저주 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아디다스 브라바다는 발 볼이 넓은 제 발에도 딱 맞아서 275 정사이즈를 구입했는데 불편함 없이 딱 맞았습니다.
저 처럼 발 볼때문에 캔버스화 사이즈에 대한 고민이 없는 분들은 오히려 한치수 작게 신으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두께감
일반적인 캔버스화는 운동화의 벽(?)이 두꺼운 천 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힐컵(뒷꿈치 벽)이 쉽게 구겨지고 꺽어신기 시작하면 모양이 한없이 망가져서 운동화의 힐컵 구조도 구입 고려 요소였습니다. 운동화 구겨신는거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사진처럼 적당한 두께가 있어서 힐컵이 구겨지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딱딱하지 않은 바닥
생각보다 바닥에 쿠션감이 좋습니다. 런닝화나 농구화 처럼 쿠션에 공들인 제품들과 비견할 바는 아니지만 캔버스화 치고는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까요.
깔창에 “클라우드폼”이라고 쓰여 있는데, 아마도 인솔(깔창)에만 클라우드폼이 사용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며칠간 신고 다녀본 결과 일상 생활에서는 불편함 없는 만족스런 쿠션감 입니다.
디자인
깔끔한 디자인의 캔버스 운동화로 청바지, 면바지, 반바지 어디에나 무난하게 코디 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제게는 가장 자주신는 운동화가 될 것 같습니다. 캔버스 운동화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검은색도 추가 구입!
아디다스 브라바다 운동화에 꽂혀서 검은색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운동화도 흰색/검은색 모두 갖추었으니 이제 코디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하하하하
신발은 하나만 계속 신는것 보다 여러개를 번갈아가며 신는게 좋습니다. 하나만 계속 신는것 보다 신발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 신발에 스트레스가 가지 않아 오래 신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지 색상이나 종류에 따라서 어울리게 맞추어 신어야죠.
아디다스 브라바다. 무척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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