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이선균의 안경에 꽃혔다!!

이선균 안경

  저녁에 경탱이 렌즈를 맞추러 아주대 근처의 안경점에 들렀습니다. 경탱이는 렌즈를 맞추고 저는 안경테를 구경하고 있었지요.

  안경테를 구경하고 있는데 안경점의 직원분이 혹시 찾는 스타일이 있느냐고 묻는겁니다.

“거, 있잖아요. 커피프린스에.. 공유 형이 쓰는 안경요. 그.. 누구냐.. 하얀거탑에도 장과장님 동기로 나오는..”

  이렇게 알아듣지 못 할 말을 웅얼거렸는데 직원분이 어찌 아셨는지 단번에 안경테를 찾아주는겁니다. 하하하.

  안경을 써 봤는데 경탱이도 잘 어울린다고 말 해 줬고, 결정적으로 직원분이…

“잘 어울리시네요. 이미지도 이선균이랑 많이 닮으셨네요?”

 
 엉???
이선균이랑 닮았어요. -> 이선균처럼 잘 생겼는데요? -> 이선균보다 더 잘생겼어요!!

  위의 순서로 귀에서 내맘대로 파싱(Parsing)이 된 후, “이선균보다 더 잘생겼어요!!“라는 최종형태의 문장이 두뇌로 전달이 되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내 얇디 얇은 귀가 아직도 팔랑거리고 있다….;;;

  팔랑거리는 귀와 함께 머릿속 한쪽에서는…
 

안경테…
사고싶다.
지르고 싶다.
사야만 해.
질러야만 해.
저건 날 위해 태어난 제품이라구!!

  환청이 메아리 치고 있다.

  정말 갖고싶다. 가격이 압박이구나..;;

  지금 갖고있는 똘똘이 안경아. 이젠 네가 싫어졌어!!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