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목이 참 끌리는 영화 두편이 눈에 띈다. 바로 ‘커피와 담배’라는 영화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라는 영화다.
두 영화 모두 내용에 관해선 전혀 모르고 있지만 일단 제목이 내 맘을 사로잡았다.
‘커피와 담배’는 내가 좋아하는 두 가지 모두가 제목에 포함되어 있다. 커피 그리고 담배..
제목부터가 무척 맛깔난다..^^ㅋ
그리고,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라’ 영화에 관한 내용이 쓰여진 블로그를 처음 보았을때, 포스팅 된 제목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였다. 이게 영화제목일 것이라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고, 블로그 글의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의 글이길래 제목이 이리도 센티멘탈한가..’라는 생각 뿐이었다.
두 영화 모두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제목부터가 날 사로잡았다. 점점 궁금해 지는데 시간날때 이 영화들 한번 봐야겠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부터 제목이 즐거운 영화들이 참 많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