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메일은 가입과 동시에 100M라는 대용량의 메일 공간을 서비스 해 준다. 야후나 구글처럼 1G이상의 대 용량은 아니지만, 일반 이용자 들이라면 100M라는 용량은 작지 않은 용량이라 생각한다.
네이버 메일 역시 100M의 용량을 서비스 하긴 하나, ‘으뜸사용자’라는 조건을 충족 했을때만 100M의 용량을 지원 해 준다. 가입시 제공하는 용량은 20M가 전부.
단점은 POP서비스를 유료 이용자에게만 제공해 주고, 아직까지도 ‘온라인 우표제’의 여파인지 사이트 가입시 메일을 등록할 때 한메일을 받아주지 않는 곳이 종종 있다.
단점으로는 100M라는 용량을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메일 검색기능이 형편없을 정도다. 메일 검색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는 제목, 보낸이, 받는이 이렇게 세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형태이다. 오래전에 받았던 메일을 찾고자 한다면 제목, 보낸이 둘중에 하나는 필히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어짜피 받는이는 대부분 본인 메일이니까..) 기억할 수 없다면 메일을 받은 즉시 수작업으로 잘 분류를 해 놓아야 나중에 메일을 다시 찾고자 할 때 찾을 수 있다.
현재 구글의 지메일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팸 필터링의 한계와 첨부파일로 exe파일 첨부가 불가능하고 국내 이메일 송수신시에 언어 인코딩 문제로 사용시 불편함이 종종 있어와서 국내 이메일 서비스 중 네이버 메일과 다음의 한메일 두곳 중 하나를 선택 해 보려고 하는데 각각의 단점으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야후메일은 1G의 대용량 지원, POP서비스 기본제공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메일 발송이 안될때도 있고 메일서비스 안의 버튼이 가끔 작동하지 않는다는 단점. 게다가 화면에 심할정도로 크게 차지하고 있는 광고로 인해서 일찌감치 생각을 접은곳이다.
현재로서는 네이버 메일이 많이 끌리긴 하는데(으뜸사용자 ID보유중) 메일검색 기능이라는게 무시하지 못할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라 무척 고민이 되고 있네요.
올블에서 살짝 들렀습니다. 🙂
일전에 네이버는 싫고, 다음은 한참 우표제 때문에 불편해서 엠파스 메일을 썼는데 의외로 속도도 빠르고 메일 송/수신이 잘 됩니다. 검색 기능은 지원은 하는데 제가 잘 쓰지 않아서 드릴 말씀은 없구요, 특이점이라면 파일박스라고 해서 100MB의 웹하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물론 ActiveX라서 사용 플랫폼의 제한이 따르긴 하지만 지금처럼 인터넷 접속이 쉬운 상황에서 은근히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지금은 gmail을 주로 쓰긴 하지만, exe 파일의 경우는 압축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
(너무 느리긴 느리죠, 저는 거의 텍스트 위주로만 보내서 큰 불편이 없나봅니다.)
지메일이 좀 느리긴 하죠.
얼마전에 exe파일을 첨부하려고 zip로 압축도 해 보고 확장자명도 바꿔보고 했었는데 exe파일을 검출해 내더라구요. 결국은 다른 메일을 이용해서 발송 했었는데 혹시 ALZ로 압축해서 보내신건가요??
ZIP 포맷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압축 해제 및 검사가 가능해서 그럴겁니다. 🙂 저도 ZIP이 말을 안 듣기에 RAR로 압축해서 보냈더니 잘 보내지더군요. 🙂 느리긴 하지만 종종 gmail 사용해서 파일 보내신다면 RAR로 압축하시면 보낼 수 있습니다. 🙂
으흐흐~ㅋ RAR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ㅋ
내이버 메일이 메인처럼 표준을 지켜준다면… 계속 쓰고 싶은데… 으뜸이라.. 포이튼 모우기도 힘들었구 ㅋㅋ
다음 원츄
2u님은 다음 원츄??
아… 그럼 또다시 시작되는 네이버, 다음메일 선택의 갈등^^
다음메일을 쓰다가 네이버로 넘어왔는데, 네이버 메일이 왠지 그냥 더 편한 것같아요.
포인트를 이용해서 쬐금이지만 용량을 늘릴 수도 있구요.
하지만, 용량 따진다면 쥐메일 앞에서는 쥐구멍을 찾아야 하긴 하죠.. ㅎㅎ
하여간, 현재 저는 도메인&호스팅용 코리아닷컴메일, 그냥 편히 사용하는 네이버메일, 간간히 친구들에게 사진파일을 받을 때는 쥐메일, 이렇게 세개를 쓰고 있네요.
라온수카이님도 메일을 여러개 사용 하시는군요.
메일함을 확인 할때마다 여러곳 다녀야 하는게 번거로워서 지금 하나로 통일 하려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에요^^
한메일은, utf-8도 외국어 메일로 인식하시는 내공을 가지고 있죠.-_-
국내용으로만 사용하기엔 별 무리없다고 생각합니다.
취향 차이 아닐까요. 확실히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나 pop3/smtp 지원 문제.
그렇습니다…pop3/smtp지원이 문제입니다.
그것 하나로 거의 네이버메일로 마음이 기울었죠..;;
ㅎ_ㅎ;;
네이버메일 개발자라서기도 하지만..네이버메일 써주세요……-_-;;
메일이라는 서비스는 다수의 주메일 사용자분들이 늘고, 많은 요구사항이 있어야 발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_-;;;;
빠른시일내엔 붙진 않겠지만-_-;;;;;;;;네이버메일에서의 검색은 계속검토중이며, 일반적인 검색보다 메일에 더욱 적합한(?)형태로 붙이기 위해서 많은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고, 실질적인 금액산정및 서비스 규모를 가늠해 볼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개발진들이 모두 매달려있는 상태라, 조금 뒤로 미루어졌긴 했지만, 계획라인에 들어가있는 상태입니다.^_^;;
그리고 당장에 뭐 밝혀드리긴 어렵겠지만, 쥐메일 부럽지 않을정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에 주메일로 쓰시기에 불편한 점이 많긴 하지만, 더욱 노력하여 고민없이 주메일로 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_^;;;;
감사합니다..>_<;;;;;
헉, 네이버메일 개발자분께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시니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네이버 메일에 메일검색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G메일을 쓰고 있는데, 대용량 파일을 보낼때 참 안좋더군요. 그래서 그럴때만 다음 메일을 쓰거든요. 네이버 메일은 대용량 파일 보내기가 어떤가요?
네이버 메일도 대용량 첨부파일은 다음과 동일한 시스템이랍니다. 용량이 큰 첨부파일은 다운로드 기한이 정해져 있어서 그 기간 동안에만 다운로드가 가능한 시스템이요^^ㅋ
저는 사실 바로 위에 리플 다신 스타게이저님한테 블로그 처음 찾아가서 쥐메일 초대좀 해주세요라고 뻔뻔스럽게 말해서 쥐메일을 쓰게 됐습니다.^^ 파폭을 쓰는데 확장 기능인 Gspace를 쓰는데요 2기가의 웹 하드 공간으로 쓸수 있어서 쥐메일 쵴오~ 이러고 있습니다.
+
스타게이저님…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번에 제대로 감사하다고 말씀도 못드렸네요.
용량이 워낙 큰게 마음에 들긴 하지만, 역시 국내유저로서 속도가 쫌….;;
junghwan님도 G메일 유저이시군요^^ㅋ
– 저는 엠팔 권할게요. 100M의 용량에서 얼마전에 2G로 늘어났어요. 자주 안쓰면 메일이 없어지는 파란이나 천리안의 거대용량과는 다른 받은편지함의 안정성. 용량뿐 아니라 파일박스의 용량(100M)가 별도라서 넉넉하기까지.
– 메일을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메일기능은 예전에 그리 알려지지 않았을 시절부터 엠팔은 좋았거든요. 살짝 추천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ㅋ 저도 엠파스의 2G메일용량 업그레이드 소식을 듣고나서 계정을 하나 만들어두긴 했습니다.
POP서비스 미지원이 약간 아쉽긴 합니다만, 제가 원하는 큰 용량과 메일 검색 기능의 지원이 마음에 들긴 하더라구요.
지금 살짝~ 고민중입니다^^ㅋ
구글에서 ‘주메일’ 검색 중에 들어왔습니다.
1년 4개월 전의 포스팅이군요 마지막 리플까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정말 디지털 세계의 발전은 놀라울 정도네요 당시에 네이버 기본 용량이 20메가 밖에 안되었다니 ^^ 지금은 300메가에 으뜸은 1기가로 늘었고 다음 기본은 아직도 100메가 지메일은 오늘 보니 4.7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초대제에서 가입제로 바뀌었고 라이브 핫메일은 5기가 며칠전 live.com 계정까지 생겼고 야후는 무제한 1년 반만에 참 많이 변했네요
위에 네이버 개발자의 리플도 보이는데 1년이 훌쩍 지난 이달 들어 드디어 네이버 메일 검색도 진화를 했더군요 제목, 내용 뿐 아니라 첨부파일의 내용까지 검색이 가능하다니 데스크톱 검색 기술을 적용(?) 메일 검색 부분에서는 최강이라고 보여지네요
정말 불과 1년 만에 무척 많이 변했네요^^ㅋ
예전보다 메일서비스들이 더욱 막강해져서 선택을 더욱 고민스럽게 만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