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다음 주 날씨가 아닌 과거의 특정한 날의 날씨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지난달 날씨, 지난주의 날씨가 기억이 나질 않는데 그때 비가 왔었는지 기억해 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지난달 말일에 비가 왔던 것 같은데 혹시 기억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지난달 말일의 날씨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목차
기상청 날씨누리 조회 방법
미래의 일기예보 뿐만 아니라 과거에 관측 했던 날씨의 기록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아래 메뉴를 찾아갑니다.
메뉴 > 관측.기후 > 육상 > 과거관측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순서대로 메뉴를 찾아가면 과거에 관측된 일별 날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이 열립니다.
지점, 년도, 월을 선택하고 요소에 “날씨”를 선택하면 해당 달의 날씨 달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원, 2022년, 6월, 날씨를 선택해서 조회 해 봤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6월 마지막 날의 날씨는 “비, 박무” 이네요. 비가 내렸고, 박무는 엷게 안개가 꼈었다는 뜻입니다.
과거 특정한 날의 날씨 뿐만 아니라 최저기온, 최고기온, 상대습도, 풍량 까지도 상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정리
지나간 특정한 날의 날씨, 기온 등의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기상청의 날씨누리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방학이 끝나갈 때 한꺼번에 몰아쓰던 일기를 쓸 때 요긴할 것 같다는 재미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없었을땐 기억을 짜내거나 거짓말로 날씨를 썼었는데, 이제는 그런 필요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