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기간동안 여자친구가 자동차를 계약하고 왔습니다.
그 차는 바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핑크!!
처음부터 핑크를 계약한건 아니었구요. 여자친구는 핑크를 갖고 싶어했는데 저와 여자친구 오빠의 반대에의해 흰색으로 계약을 했었거든요.
여자친구 입장에선 마음에안드는 흰색때문에 내내 기분이 별로였나봅니다. 결국 오늘 오전에 핑크를 출고받기로 다시 변경을 했습니다. 아직 차가 나오기 전이라 색상변경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등급은 Jazz 스타 등급이구요. 추가로 바디킷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완전히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마티즈가 많이 기대되기도 하구요. 제 차는 아니지만…
일단 옵션에서 휠은 제외해서 스틸휠을 장착한채로 출고가 됩니다. 여자친구 오빠가 예쁜 사제휠로 바꿔주기로 했거든요. 오히려 선택의 폭이 좁은 순정 휠 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사제휠중 마음에 드는걸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뭔가 꾸며 주고싶어서 인터넷을 구경하던중에 본 마티즈핑크!! 바로 위에 사진인데요. 국내에 출시된 마티즈와 무언가 다른게 많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재 양산차에는 안나오는 그릴이라 그렇다 치지만, 제 눈에 가장 크게 들어온건 바로 전면 범퍼입니다.
양산차에 달려있는 각진 범퍼와는 다르게 예뻐보여서 좀 찾아봤더니 해외 출시 모델은 위의 사진과 같은 범퍼도 선택이 가능하더라구요. 국내에 판매되는 1000cc모델은 아니고 바로 위에등급 1200cc모델에는 사진과 같은 범퍼가 달려서 나온다고 합니다.
혹시 범퍼를 따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인터넷을 뒤져봐도 국내에 위에 범퍼를 판매하는곳은 보이질 않네요;;; 더 예쁜데 말이죠;;;
수출용이 아닌 국내용 마티즈도 위에 범퍼를 선택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듭니다. 훨씬 예쁘고 스포티해 보이거든요.
범퍼는 어쩔 수 없으니 곧 올 마티즈에게 해 줄 다른 선물들을 찾으러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입하게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서빨리 받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제 차는 아니지만…ㅎㅎㅎ
여자친구가 차를 인수하고나면 다시한번 인증샷을 블로그에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