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초코파이를 먹으면서 생각했다.
‘옛날에 비하면 포장도 참 세련돼졌어… 냠냠…’
!!
오리온 초코파이가 아니잖아…..
‘젠장!! 오리온 초코파이가 아니잖아…!!’
좀 더 유심히 초코파이의 포장을 살펴보았다.
말하지 않아도 알고,
그냥 바라봐도,
마음속에 있다는 그….
정(情)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선명한 롯데의 로고!!
롯데의 로고를 확인한 후, 계속 먹었다.
‘롯데 초코파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맛있어졌지?? 냠냠….’
이것 때문인가???
‘더욱 부드러운~’이라고 쓰여진 롯데 초코파이의 포장지가… 오늘따라 유난히 빛났다..
잠깐 그렇게 생각하고 난 계속 냠냠냠….
병특이라 훈련소만 다녀왔는데,
오리온 초코파이를 준다는 말에 절에 가다가 성당갔다는;;;
저도 성당쪽이 맛있는 부식을 좀 더 많이 제공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절에 갔던 이유는, 제가 있던 훈련소에서는 처음 갔던 종교 말고 다른 곳으로 바꾸면 혼났었거든요.
아마, 인원파악이 귀찮아서 수월하게 하려했던 것 같은데.. 덕분에 성당에는 친구랑 바꿔서 딱 한번 가봤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