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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첫 돌파, 기록으로 남겨본다

오늘은 기록해둘 만한 날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19.5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5,000을 넘어섰다. 글을 쓰는 오후 1시 8분 기준으로는 4,973.76포인트로 소폭 내려왔다.

코스피는 오랫동안 2,000~2,500포인트 구간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다. 코로나 시기 유동성 장세에서 3,400포인트까지 올라간 것이 그동안의 최고점이었다.

지금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당시에는 현실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대통령 당선 이후 주가는 빠르게 올랐다. 주가가 꾸준히 올랐지만, 나는 전고점인 3,400 부근에서 한 번쯤 강한 저항을 받고 조정이나 횡보가 이어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긴 조정 없이 지수는 빠르게 올라왔고, 결국 오늘 5,000을 돌파했다. 지금 이 수치가 고점일지, 앞으로 더 갈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오늘은 한국 증시가 처음으로 5,000이라는 숫자를 넘어선 날로 분명히 남을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을 남긴다.

나중에 다시 돌아봤을 때, 그리고 누군가 “코스피가 처음 5,000을 넘은 날이 언제였지?” 하고 찾을 때, 오늘이라는 날짜가 떠오르길 바라면서.

2026년 1월 22일. 코스피 5,0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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