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마치고 방금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금새 세상을 온통 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
동네 아이들만이 신이나서 뛰어다니는군요.
운전을 해서 집에 돌아오는길이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도로를 덮은 눈 때문에 차가 자꾸 미끄러져서요.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에 알게 되었지만 낮춘 차고로 인해 좁아진 휠하우스 공간으로 눈이 잔뜩 뭉쳐있더라구요. 타이어가 더 미끌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튼 눈길에서는 운전하기가 두렵네요. 무사히 귀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