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너무 밀려버렸다.
입을 옷이 없다.
며칠째 같은 옷만 입고다녔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도
내가 며칠째 같은 옷만 입는것을 눈치채 버렸다….OTL
입을 옷이 없다.
며칠째 같은 옷만 입고다녔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도
내가 며칠째 같은 옷만 입는것을 눈치채 버렸다….OTL
더 이상은 늦어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오늘 세탁기를 가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놈의 고물 세탁기가 탈수를 하면서 살아움직이기 시작한다.
좌, 우로 덜컹덜겅… 그러면서 조금씩 앞으로 전진…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탁기란 녀석이 무서워졌다..;; 급하게 정지버튼을 누르고 뚜껑을 열어서 꼬여있는 세탁물을 손으로 풀어주었다. 그제서야 조금 잠잠해지네..
세탁기는 제자리에서 세탁을 한다는것은 고정관념이다.S
갑자기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이 겹쳐보이는;;;
세탁기가 덜컹거리면서 한걸음씩 움직일땐, 정말 무서웠습니다.
덜덜덜…;;
세탁기에 영이 깃든겁니다(?)
심령학적으로는 영이 깃들었다고도 말하고, 과학적으로는 세탁기가 균형이 틀어져서 설치되었다고도 합니다.
어쨌든 세탁기때문에 무척 두려웟습니다..ㅜㅜ
세탁기를 보니 “환상의 커플”에 나왔던 덜컹덜컹~ 살아있는 세탁기가 생각이 나네요…ㅎ 빨래 열심히 하시라는 뜻으로 “광고개념” 한번 보듬어 주고 갑니다. ^^
환상의 커플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었지만… 대충 비슷합니다^^ㅋ
저는 가끔 세탁기가 물을 안뿜어줘서 -_-;;; 흐흐흐…
제가 가지고있는 춤추는세탁기(?)처럼 사용하기 무척 불편하시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