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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름!!

  요 근래 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JSP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면서 공부를 해 나가고 있었는데, 공부하는 책이 좀 어렵다는게 유일한 걸림돌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학교 교수님께서 처음 JSP책을 빌려주신게 이 책이라 무작정 이 책으로 모두 통일해서 구입하고 공부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초반부분은 뭐 그렇저렇 책을 볼만 했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뎌져서 새로운 책을 구입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JSP의 많은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려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단 한가지 문제점이 Tomcat, Resin, Jrun 세가지 서블릿엔진을 모두 다루다 보니 저희가 기준으로 잡고 있는 Tomcat에 몇 가지 예제는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따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아가며 공부를 해야 했었다는 점입니다.

  한가지 서블릿엔진과 한가지 DB를 정해서 기준으로 설명을 해 준다면 공부하기가 수월할텐데 아무래도 초보가 보기엔 조금 난이도가 있습니다. 제목은 알기쉬운 JSP이지만…. 커스텀 태그에 관한 설명까지만 보고 더 이상의 진도는 잠시 미루어 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이번에 구입해서 보고있는 책은 바로 이것입니다. 교수님이 좀 더 쉬운 책이라고 추천을 해 주신 것인데, 역시 쉽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위에 책을 보여주시기 전에 조금만 더 일찍 알려 주셨더라면..ㅜㅜ

  이 책에서 기준으로 다루고 있는 환경은 Apache+Tomcat+JDK+MySql입니다. 한가지로 딱 정해주고 거기에 맞추어 설명을 해 주니 처음부터 이해는 쉬운 편입니다. 게다가 ‘알기쉬운 JSP’책에서는 간략하게 알려주고 넘어갔던 몇 가지 개념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놓아서 따로 인터넷을 뒤지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완벽히 초보자를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커스텀 태그’나 ‘EJB’과 같은 몇 가지 내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기술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두 가지 책을 병행하면서 공부하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스터디 그룹 내에 ‘JSP 고수 따라하기’책은 한권인데 봐야 할 사람이 많아서 이번에 제가 한권 질렀습니다. 총 2권의 책을 돌려가며 볼 수 있게 되었군요. 기왕이면 개개인이 한 권씩 구입하는게 금상첨화이겠지만, 일단은 공부하는 환경이 조금은 나아졌습니다^^ㅋ

  이래저래 학교 수업과 과제로 인해 공부하는 속도가 많이 늦춰지긴 했지만 JSP페이지와 DB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부분까지 진도가 나갔습니다. 빨리빨리 공부하는게 진행 되어서 무언가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늦더라도 정확하게 알고 공부하는게 더 중요 하겠죠^^ㅋ

  인터파크에서 포인트를 활용 해 가면서 책을 구입하니 조금은 저렴하게 책을 구입했습니다. JSP를 마스터 하면 PHP도 좀 공부해 보고 싶은데 말이죠. PHP만 잘 다룰 줄 안다면 제 블로그도 많은 부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을텐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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