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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Bulldozer의 새로운 멀티미디어용 명령어 세트, SSE5

촬영에 협조해 준 내 첫 컴퓨터의 두뇌(몸은 사라지고 지금은 두뇌만이...)
촬영에 협조해 준 내 첫 컴퓨터의 두뇌(몸은 사라지고 지금은 두뇌만이…)

심심해서 ZDNet을 둘러보던 중 발견한 기사.

AMD로 인해 생각나는 [RISC 대 CISC] 논쟁

SSE(Streaming SIMD Extensions) 명령어 세트는 인텔에서만 만들어 내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 봅니다.

첫 SSE명령어가 추가된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인텔의 펜티엄3로 기억하는데 벌써 SSE4도 도입 예정이네요. 게다가 AMD에서는 새로운 확장 명령어 세트의 이름을 SSE5로 붙힌다고 합니다. SSE3가 탑재된 프로세서가 펜티엄4 프레스캇 코어부터 였으니 슬슬 더 추가 될 때가 된건가요?? 기술의 발전과 성능의 향상은 언제나 환영이지요. 냐하~

연관 기사를 읽던 중에 발견한 새로운 내용!!

부활하는 RISC를 주목하라

2004년 11월에 쓰여진 기사인걸 보니 오래 전 내용이긴 한데, 첫 64비트 x86 프로세서가 등장하기 10년 전에 이미 RISC계열 프로세서는 64비트가 탄생 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예전의 ‘닌텐도64’라는 게임기가 떠올랐습니다. 32비트 게임기들이 주류를 이루던 시기에 ’64비트 가정용 콘솔’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름에도 64라는 숫자를 붙여서 등장했던 기기였는데요. 아마도 64비트 RISC계열의 CPU를 탑재하고 있었나봅니다. 당시엔 32비트 PC의 인텔CPU만이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전부라고 알고 있었던 전 64비트라는 것이 뻥이거나 숫자놀음인 줄만 알았었거든요..ㅎ

가정용 게임기들 대부분이 RISC계열의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생각해 보면 64비트가 맞긴 했었나 봅니다. 구형 XBOX의 인텔 펜티엄3 프로세서 외에는 거의 RISC계열인 것 같네요.

여튼 AMD 불도져 코어의 선전을 기대 해 봅니다. 개발 코드명 처럼 불도저 같이 강력했으면 좋겠네요. 인텔이 콘로를 내놓은 시점부터 AMD가 맥을 못추었는데 불도져가 나오면 좀 경쟁할만 해질까요?

사실 인텔이 고발열의 전기먹는 괴물 프레스캇을 내놓았을때만 해도 주변에서 PC를 구입한다고 하면 무조건 AMD프로세서를 추천 했었는데 요즘엔 딱히 AMD를 추천 할만한 이유가 없어져서요. 콘로가 발열도 적은 편이고 전기도 적게 먹는데다 성능또한 나무랄데가 없다보니…

요즘 우울해서 블로그에 뭐라도 써야 할 것 같아 그냥 아무 글이나 이렇게 남깁니다. 가을인데다 여러가지 일로 인해서 자꾸 우울의 나락으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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