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에서 SKT가입자간 통화요금 50%할인 요금제를 내 놓겠다는 발표 이후로 LGT와 KTF에서도 줄줄이 가입자간 할인 요금제를 발표했다.
아무래도 내가 LGT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LGT의 가입자간 20시간 무료통화 요금제에 기대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오늘 홈페이지를 들러보니 두 가지 버전으로 망내무료 요금제를 내 놓았다. 망내무료 표준은 기본요금 15,500원으로 LGT가입자간 20시간 무료, 망내무료 프리미엄은 LGT가입자간 20시간 무료와 함께 망외 사용자와도 300분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무료통화가 20시간이면 커플요금제의 502분 보다 훨씬 더 많은 무료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커플요금으로 묶여있는 여자친구 외에도 LGT를 사용하는 친구들과도 무료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실속형할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무척이나 고민스럽게 만든다…;;
기본료+음성통화 요금이 4만원이 넘어갈 때 한 방에 10,000원 할인이냐, LGT를 사용하는 친구들과 미친듯이 통화해서 10,000원어치 할인을 만들어 내느냐…
요금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LG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금제 바꾸는거..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다.
내가 LGT에 지역할인 없는거 알고 쩔었다.. ㅋㅋㅋ
어찌 지역할인이 없을수가있냐. ㅎㅎ
하지만… 하지만..
LGT는 막강한!! ‘실속형할인’ 부가 서비스가 있다구~ㅎㅎ
전 남친과 커플요금제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ㅠ.ㅠ
이젠 망내 요금제를 해야 할까봐요. (왠김칫국?)
커플요금제 대신 망내 요금제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오래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분이 꼭 생기실 꺼에요^^ㅋ 화이팅!!
평생 SK만 써주는데.. 별로.. 해택을 받은 기억이.. 전무한것 같아요. -0-;;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 요금제. ㅠㅠ
평생 SK만을 써 주시는 야옹님을 위해서,
SKT는 아이폰을 출시하라!! 출시하라!!
SKT로 아이폰이 나온다면.. 야옹님의 아이폰도 정말 기뻐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