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온도가... 후덜덜덜~

공개일기 2007/01/22 16:16
  지금 방에 있는 온도계를 살펴보니 온도가 후덜덜 하군요. 가스도 아낄 겸, 건강도 단련(?)할 겸, 집중력도 향상 시킬 겸, 머릿속도 맑게 할 겸 겸사겸사 조금 차게 있었는데, 생각보다 방 안이 쌀쌀 합니다.

온도계

방에 있는 최고급(?) 디지털 시계 겸 온도계의 대답은 18.8도

  자꾸 발이 시려웠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 집중 하려고 좀 쌀쌀하게 해 두려 했던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발이 시려워서 집중을 못하고 있습니다.

책상 위

목이 아픈자 모니터를 높여라... 높이조절 안되는 모니터는 책과 박스를 쌓으라..

  온도계를 촬영하는 김에 책상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예전과는 달라진 것이, 모니터가 있네요. 예전엔 필립스의 17인치 CRT모니터를 썼었는데, 동생이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기변을 하면서 동생이 사용하던 LCD모니터를 잽싸게 집어 왔습니다.

  모니터 밑에 쌓여있는 각종 책과 박스는, 모니터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목에 생기던 부담을 줄이고자 마구 쌓아놓은 겁니다.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작업을 하면 목이 너무 아퍼요..ㅜㅜ

  날씨가 춥다고 보일러를 이빠이 트는 대신에 빨간 내복을 챙겨입고, 두터운 양말을 신고 집에서 생활하는 싸인펜의 센스를 배웁시다(?). 내복은 입고 있었는데 양말은 안신고 있어서 발이 시려웠던 것이군요. 전 이만 양말 신으러 어기적 어기적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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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열대야를 타고~

Hardware 2006/07/15 01:17

  태풍도 한차례 우리나라를 거쳐 가면서 습하고 무더운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무더워 지는 여름 날씨의 시작과 함께 PC사용자들은 컴퓨터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겨울철엔 하지도 않던 일들을 스스로 하겠다고 발벗고 나선 PC들 때문입니다. 하필 여름철에 방 안에서 보일러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는 이들은 어르고 달래도 말을 듣지 않는 등, 이미 주인의 통제에서 점점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인텔의 프레스캇코어 CPU를 장착한 PC들은 더욱 열성적으로 스스로 보일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번 뜨겁게. 거꾸로 II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자판위로 올라오는 노트북의 열기가 싫어 노트북을 봉인하고 데스크탑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던 제가 다시금 노트북을 찾게 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나마 노트북은 팜프레스트 부근만 데워주니 제 손만 조금 고생하면 되었지만, 데스크탑은 자신의 열기를 한껏 뽐내면서 방 전체를 덥히고 있는 모습에 결국 제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손난로와 보일러의 차이라고 하면 비유가 적절할까요? 손만 집중적으로 덥히는 손난로와 방안 전체의 온도를 오르게 하는 보일러 중, 차라리 손난로를 선택하게 된것입니다.

  제 데스크탑 환경은 그나마 발열이 적다는 AMD의 애슬론64 CPU를 장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정작, 본체에서 열을 적게 내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엄청난 전력소모와 함께 열을 발산하는 CRT모니터1)가 커플인 것을요. 만약 CPU까지 프레스캇코어였다면 위 사진이 보여주듯이 '거꾸로 두 번 타는 거꾸로 보일러!!'와 쌍벽을 이룰만한 환경이 되었겠지요.

  '프레스캇코어 펜티엄4의 엄청난 발열을 어찌 AMD의 애슬론사용자가 알겠는가!!'라고 물으신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제 동생방에 있는 PC가 그 유명한 프레스캇코어의 보일러 시스템입니다!!"
그나마 제 동생의 PC환경은 본체에서 열을 많이 발산하는 대신 사용하는 모니터가 LCD라 발열이 적어서 다행입니다.(그래봤자 CRT모니터의 발열로 고생하는 저와 같은처지...;;)

  이거 점점 여름철 컴퓨터 사용하기가 두려워 지는걸요...;;

1) 에일리언 모니터라고도 불리우며 2006년 현재 점점 멸종되어 가는 PC의 주변기기. 가끔 오래된 영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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