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이 모든 걸 표현해주고 있다. 그림처럼 무척 혼란스럽다. 예전처럼 내 꿈은 ‘구글입사’라고 당당하게 말해 본 것도 꽤 오래됐다. 누군가의 앞에서 이젠 그런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전공을 살릴 수 없다면 대학 4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운 것이라 생각했었다. 지금은 전공과도 연관없는 일을 하게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한다.
요즘, 슬럼프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며칠 전부터 온라인게임이라는 가상세계 속으로 도피중. 당분간은 게임 속으로 숨어있을꺼에요.
저 그림을 보니 작년 3분기에 대 히트친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네요.
http://www.haruhi.tv/img/sos_logo.gif
애니매이션을 생각해 봤을때 그 혼란이 얼마나 크지 짐작이 가는군요 ㅠ.ㅠ
요즘 제 마음속에 자꾸 마이너스 에너지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빨리 마음의 슬럼프에서 벗어나 플러스 에너지들을 모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