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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의 코바(CORBA)

야간에 수업을 하면서 분산처리시스템에 대해 교수님이 설명해 주시던 중 자바의 CORBA를 예로 들며 잠깐동안 설명을 해 주셨다.

종종 교수님 연구실에서 스터디모임을 하면서 연구실안 책장을 가득메우고 있는 책들의 제목을 살펴보곤 했었다. 나야 자바와 웹에 관심이 많으니 그 분야의 제목을 두루두루 살펴보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눈에 들어오던 두꺼운 책의 제목이 《JAVA CORBA》였던 것을 떠올리며 도대체 “코브라”어떤것인지 교수님께 여쭈어보았다. 교수님이 어리둥절 하시며 잠깐 갸우뚱 하시더니 간략하게 설명 해 주셨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자바 코브라”라고 머릿속에 기억 해 두었던 단어는 “코브라”가 아니라 “코바”였다. 그래서 교수님의 어리둥절한 반응이…OTL

어쨋든 CORBA는 자바에서 사용되는 패키지 중 하나일꺼라 생각했었는데, 그런것은 아닌듯 싶다. 분산객체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솔찍히 아직은 정확하게 뭘 말하는건지는 모르겠다. 어렴풋 하게 감은 오는데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웹을 뒤적거리다 보니 CORBA(Common Object Request Broker Architecture)의 라이벌로 MS에서 개발한 DCOM(Distributed Component Object Model)이 있다고 한다.

여튼, 요즘 자바라는 언어에 심취해 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게 눈에 띄여서 말이다. 어떤 블로그에서 C언어를 객체지향언어로 강화하기 위해 C++이 나타났고 C++에서 가장 강력한 기능이면서도 다루기 까다로운 포인터 사용에 대한것을 쉽게 해결한 언어가 JAVA와 C#이고 자바보다 객체에 관한 부분을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게 Ruby라는 언어가 등장했다는 글을 인상적으로 읽었었는데, 나는 아직 Ruby나 다른 언어들을 체험 해 보는것 보다 자바를 더 알고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여튼 코바를 코브라로 잘못 말해서 살짝 쪽팔리긴 했었는데 생각 해 보면 코바라는 이름보다 코브라라는 이름이 더 멋지게 느껴지긴 한다.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ㅎㅎ

참고
위키백과 – 웹서비스
[텀즈]CORBA(Common Object Request Broker Architecture)
OKjsp – 코바CORBA[링크 깨짐]
EJB와 라이브러리에 대한 생각[링크 깨짐]
다음카페 – 오라클OCP,MCSE,CCNA,자바정보카페
다음카페 – 티맥스소프트


4 개의 댓글

  1. CORBA를 코브라로 읽은 사람은 당신밖에 없을꺼요.. ㅎㅎㅎ
    저걸 코브라로 읽다니… ㅋㅋㅋ

  2. ^_^;;;
    CORBA는 최초에 나왔을때 혁신적인 개념이였는데.
    실 사용으로 쓰기엔 무리일거예요.
    하지만, 개념을 익히는덴 좋은 참고가 되실 겁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널리 알려지진 않은 것이라.
    외국 자료가 좀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_^
    http://en.wikipedia.org/wiki/Corba
    그리고 C++이 C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나왔다기 보단.
    객체 프로그래밍을 다루기엔 C 가 어울리진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나온 언어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C 빠돌이라 이렇게 주장하는 것일지도 -ㅁ-;;)
    ^_^ 재밌게 공부하시는게 부럽네요..

    1. 아, shgraph님 댓글을 읽고나니 당시 읽었던 내용이 다시 기억나네요..;; C의 구조적인 개념을 개선시켜 객체지향 형태로 발전시킨 형태로 태어난게 C++이었습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글을 쓰고, 게다가 새벽에 글을 쓰다 보니 가물가물해서 그냥 단점을 극복했다고 얼버무려 뒀었거든요^^
      지금 본문 수정해야 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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