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당거래'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2010.11.15 12:20

  주말을 이용해서 여자친구와 영화 '부당거래'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을 너무 콕 찝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영화가 끝난 다음에도 마음 한켠이 씁쓸한 영화였습니다. 영화과 재미없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제 나름대로 느낀 영화의 결론은, "대한민국은 빽이 있어야 한다"입니다.

  극 중에 나오는 인물들이 자신의 빽을 만들기 위해서 해서는 안되는 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하는 상황들이 너무나 현실적이구요.

  '부당거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께는 영화를 꼭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덧> CGV에서 영화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영화 시작전에 광고들 너무 오래하네요. 예전에는 이런 광고들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요. 기껏해야 다른 영화 예고편 정도였던것 같은데....

극장 입장에서는 광고주들한테 광고비도 받고 관객들에게 영화비도 받고 2중으로 징수하고 있는 셈이 되는데, 광고를 그렇게 많이 내보내려면 관객들 영화비라도 많이 싸게 해 주던지...

영화시작전 바보처럼 앉아서 보기싫은 광고들 보고 있어야하는게 좀 많이 짜증나더라구요;; 게다가 반복되는 광고들도 너무 많고... 관객들을 바보로 아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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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부당거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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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가운 살인자', 눈물나게 재미없다..ㅠㅠ

영화 2010.10.11 23:03

  주말을 이용해서 경탱이와 영화 '반가운 살인자'를 뒤늦게 봤습니다.

  아.. 이거 극장에서 봤더라면 돈아까울뻔한 영화였습니다.

  대략 장르가 스릴러 + 휴먼드라마 + 코메디인것 같은데, 감독이 너무 욕심을 낸것 같습니다. 스릴러는 없었고, 휴먼드라마와 코메디는 실종되었습니다..;;;


  차라리 스릴러가 영화의 주축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예를 들어 유호성이 살인범과 두뇌싸움을 하면서 집요하게 따라붙는 내용을 조금더 집중적으로 다루던가 하는 방법으로 말이죠.

  집나간 부인이 살인자한테 당한다던가 하는 내용이 나올줄 알았는데, 영화 결말까지 집나간 부인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던것도 조금 당황스러웠고, 엄마는 집을 나가고 아빠 유호성은 살인범한테 칼 맞아가면서 어렵게 살아남았는데, 결말에서 딸은 가고싶던 유학길에 기쁘게 오르는 모습도 참 당황스럽구요.


  뭔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시간 너무 아까웠던 영화였어요.. 엉엉..ㅠㅠ


  불법 다운로드라던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본건 아니고 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공짜로 보긴 했는데 너무 아까웠습니다. 돈은 안썼으니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영화보느라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영화를 다 보자마자 '내가 블로그에 악평을 꼭 쓰리라'마음먹었기 때문에 남기는 글입니다. 정말 비추에요..ㅠㅠ

  이 글 영화감독님이 보면 무지 속상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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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yoon.net 흰우유 2010.11.10 21:30 신고 수정/삭제 댓글

    싸인펜님, 안녕하신가요^^
    가끔 둘러보고는 가는데, 인사를 못 드렸네요..

    요즘 영화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리..
    솔로천국, 커플지옥 입니다.. 흙

    • Favicon of http://signpen.net 싸인펜 2010.11.15 11:56 신고 수정/삭제

      흰우유님 반갑습니다^^
      요즘 트위터에 재미가 붙어서 블로그에 좀 소흘해졌어요..ㅠㅠ

      흰우유님께서도 트위터를 하신다면 아이디 알려주세요. 팔로우 하겠습니다^^

      제 트위터는 블로그 좌측 하단에 'Twitter / signpen'링크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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