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영어학원!!

공개일기 2006.12.22 02:19
  얼마 전, 영어학원을 등록하면서 너무 기분이 업~ 되어서 블로그에 몇 번 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나... 어제부터 학원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OTL

  제가 들었던 수업은 일종의 맛배기(?)수업으로 기초과정을 마무리 하고있는 클래스에 들어가서, 그냥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인지 체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첫 날은 너무 재미가 있었는데 두 번째 수업부터는 수업 자체가 웬지모를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분들은 수업을 처음부터 들어 오셨던 분들이라 내용을 잘 이해 하는데, 저는 그 수업을 따라가기가 살짝 버겁더라구요.

  결국은 학원에다 제가 배울 과정을 처음부터 수업하는 1月2日부터 학원을 나오겠다고 이야기 해버렸습니다. 수업을 듣는게 좀 부담으로 느껴지다 보니, 억지로 더 듣다가는 정말 영어랑 영영 멀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고민끝에 결단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열흘 정도 여유시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당장 열흘이라는 시간을 방학동안 공부하겠노라 결심한 JSP, 자바 그리고 C언어의 코드를 만지작 거리는 것에 올인하고자 마음은 먹었지만, 남은 열흘동안 이런저런 행사가 많은 것 같아 잘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데스노트

  어제 오늘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만화책에 시간을 할애 했고, 내일 부터는 진짜 공부 해야겠습니다. 베가본드 22, 23권을 보았고 데스노트는 10, 11권을 보았습니다. 데스노트는 12권만 보면 완결인데 대여점에 갈때마다 대여중이라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

  잠시 삼천포로 빠져서, 베가본드는 무사시와 코지로가 대결 직전이라 흥미진진 합니다. 빨리 다음 권이 기대가 되는군요. 데스노트는 니아라는 케릭터,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결국은 라이토가 패배한다고는 하는데, 장난감이나 가지고 노는 꼬마녀석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그에 반하면 커피를 느낄 줄 아는 류쟈키는 정말 멋진 녀석입니다. 여기서 제 마음대로 결론은 장난감을 좋아하는 남자는 커피를 좋아하는 남자보다 매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ㅁ+)b S

이미지 출처 : Ssemi's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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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만화책, 영어
  1. Favicon of http://wooyoon.net 흰우유 2006.12.22 10:44 신고 수정/삭제 댓글

    베가본드라는 만화책은 잘 모르지만,
    싸인펜님의 결론은 참 재밌군요.

    장난감을 좋아하는 남자는 커피를 좋아하는 남자보다 매력이 없다라...
    개인적으로는 공감 원츄....... ^___^

    • Favicon of http://signpen.net 싸인펜 2006.12.22 20:07 신고 수정/삭제

      역시, 남자 하면 장난감 보다는 커피이죠!! 음하하하~
      참고로 저도 커피 무쟈게 좋아합니다^^

  2. Favicon of http://ruhaus.com 루돌프 2006.12.22 14:27 신고 수정/삭제 댓글

    엘이 최곱니다 -_-)b
    단걸 그렇게 먹어도 살 안찌는것도 부럽고...ㅋㅋ

    • Favicon of http://signpen.net 싸인펜 2006.12.22 20:07 신고 수정/삭제

      웬지 니아는 초대 L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지나봐요.
      제가 분석한 원인은... 장난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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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봤습니다.

공개일기 2006.08.15 21:53
  시험을 마치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그동한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즐겨보고자 시험이 끝난 직후 여자친구와 영화 '괴물'도 보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엔 만화책도 한번 빌려다 봤습니다.

  즐겨 보고있던 만화책인 '베가본드'를 한권 고르고 볼만한 책이 없을까 둘러보다가 '데스노트'를 발견 했습니다. 가끔 인터넷에도 데스노트 패러디에 관한 그림을 종종 볼 수 있었기에 어떤 내용인지는 대강 예상하고 1권과 2권을 함께 대여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기대를 하고 보기 시작했던 베가본드는 그저 그랬고, 물건은 데스노트였습니다. 볼수록 빠져들게 되는군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데스노트라는 소재 자체도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엔 충분 했지만 그와 더불어 스토리 전개 자체가 흥미진진합니다. 어지간한 추리만화보다 더 마음을 졸이고 긴장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몰상식한 누군가가 예리한 커터칼로 책에서 잘라간 몇몇 컷으로 인해 몰입감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궁금증만 두 배가 되었습니다. 하필 가장 중요한 장면을 잘라가 버리니 이거 환장하겠더라구요. 1장면이 잘려버리면 상황에 따라서 뒷페이지도 볼 수가 없게 되어버리잖아요.
  요즘같이 컴퓨터와 스캐너가 보편화된 시기에 스크랩을 위해 만화책의 한 장면을 잘라냈다는 것을 보면, 범인은 반드시(!!) 원시인일겁니다. 마음에 드는 컷이 있으면 인터넷에서 같은 컷을 구해서 프린트 하던지, 아니면 스캔을 해서 프린트를 하던지... 직접 프린트 한다면 훨씬 질좋은 종이에 깔끔하게 인쇄된 멋진 그림을 가질 수 있고, 원한다면 컬러를 입힐수도 있고, 로고를 덧붙힌다던지 페이지 어딘가에 이니셜도 박을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것틀을 여러장면 모아서 한페이지에 담을 수도 있는데 몰상식하게 만화책을 잘라가는 원시인이라니!!!!
  그렇게 소장하고 싶었으면 돈을주고 만화책을 사던지!! ㅜㅜ

  일단 2권을 보면서 초, 중, 후반에 각각 잘려나간 1컷씩 총 3컷 때문에 상상력을 동원해서 내용을 파악했지만 잘려나간 컷이 있는 부분의 내용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과 원작의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게 되어버렸습니다...;;
궁금하잖아!!

<제 심정...>

  만화책을 꽤 오랜시간 보지 않다가 보게 되었는데요. 오랜시간이 흘러도 연재가 더딘 책들이 많네요. 몇 개월이 지났지만 베가본드는 1권의 책만 더 나와있네요.

  베르세르크는 연재가 하도 늦어서 몇 십년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완결이 다 된후에 볼 생각이구요. 열혈강호도 다음권 기다리다가 지친 이후부터 완결되면 보겠다는 마음으로 더 이상 보지 않고 있네요. 원피스는 내용진행의 지루함 때문에 손을 땐지 좀 됐고, 풀어헤드 코코역시 다음권 기다림의 지루함... 20세기 소년은 한번에 몰아보고 나니 연재가 더뎌져서....

  데스노트를 보다보니 그린 작가가 디지털기기와 애플 광이라는것을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장면에 그려진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모두 애플이고, 간간히 보이는 '악마는 사과를 좋아한다'라는 뉘앙스의 글귀도 그렇고, 휴대폰이나 휴대용TV같은 디지털기기를 매우 디테일하게 그려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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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데스노트, 만화책
  1. Favicon of http://www.puniversity.net/tts/ple 2006.08.16 01:37 신고 수정/삭제 댓글

    데스노트가 1부.. 그러니까 L이 죽는데까지는 굉장히 재미있는데, 그 뒤니아는 이야기는.. 대략 OTL

    • Favicon of http://signpen.net 싸인펜 2006.08.16 13:48 신고 수정/삭제

      지금 계속 책을 빌려다봐서 7권까지 봤는데, L과 연관된 것들로 스토리를 이어갈 생각인가보네요. 일단 저도 L이 죽는곳 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죽은 후의 이야기 시작이 어정쩡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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