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음 PC 완성!!

Hardware 2006/09/01 19:14
  어제 배송된 에버쿨의 VC-F117쿨러 때문에 멀쩡하던 그래픽카드만 하나 날려먹었다...;;; 깔끔하게 장착이 안되고 히트싱크가 기울어져 장착된것같은 알수없는 기분에 쿨러에 붙였다 뗐다를 반복하던중 그래픽카드 코어 모서리를 살짝 깨먹은 것이다...ㅜㅜ

  코어 모서리가 깨지고 나서부터 윈도우 진입시 화면해상도 800*600이상은 모니터에 시그널 에러메세지가 나타나면서 출력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고 표준VGA로 잡혔을땐 화면이 잘 나오나 싶더니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화면이 먹통이 된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동생방에있는 PC에 장착해 봤으나 역시 같은증상. 코어 모서리가 살짝 깨진것의 영향이라 판단.

  급한대로 동생의 PC에 설치되어있는 세컨드 Radeon9550을 가져다가 내 PC에다 달아놨다. 물론 새로구입한 에버쿨의 쿨러를 장착해서. 내가쓰는 PC의 메인보드에도 내장그래픽카드가 들어 있었다면 그냥 두었겠지만, 동생의 PC만 메인보드에서 내장그래픽카드가 지원됨으로 급하게 교체해서 상황을 종료시켰다. 당분간 동생의 PC로는 카트라이더조차 못하리라...;;;


  그래픽카드의 급사현장을 대강 수습하고, PC의 전원을 넣으니 케이스팬의 바람소리가 무척 거슬리게 되어버렸다. 그래픽카드의 쿨러소음이 사라져서 자연스럽게 앞, 뒤로 하나씩 달려있는 120mm팬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것이다. 케이스(GMC의 H-60)의 팬 컨트롤러도 소용이 없더라. 먼지 청소도 해 보고 이리저리 손보다가 결국은 예전에 사뒀다가 남아있던 2핀짜리 저항을 전후면 쿨러에 하나씩 달아서 소음을 없앴다. 결과는 무척 만족스럽다. 120mm쿨러의 거대한 사이즈 때문에 RPM이 낮아져도 그렇저렇 쓸만한 풍량이 나왔다. 날씨도 점점 시원해지니 쿨링걱정도 덜하고 소음마저 없어지니 노트북이 부럽지않은 환경이 되었다^^ㅋ

  전압이 부족해서 쿨러가 멈쳐있는 사태가 오지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달아놓은 저항이 몇 옴(Ω)짜리인제 확인해 보려다 하루종일 PC에 시달린관계로 케이스를 열어서 확인하는건 패스. 뭐, 알아서 잘 돌겠지...;;;;;;

  일단은 VGA쿨러, 케이스 쿨러의 소음을 잡아서 무소음 PC의 환경을 완성했다. 예전엔 잘 안들리던 하드디스크 소리도 간간히 들린다.

  다만... 급사해버린 그래픽카드를 대신할 그래픽카드 구입으로 인해 쌩돈 5~6만원 정도가 지출될 예정이라는것이 마음아프다.

  쿨러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은 옥션에서 저항커넥터 하나 달아서 해결하시면 편합니다. 하나에 1,000원밖에 안하니 부담도 덜되구요. 물론 저소음 쿨러로 교체하는 방법에 최상의 해결책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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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무소음, 저항,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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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쿨 Nighthawk 설치!!

Hardware 2006/08/31 17:08

  얼마전 주문했던 VGA쿨러가 도착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촬영과 함께 설치 설치!!

박스 앞면

박스 뒷면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쿨러와 방열판이 한눈데 들어왔다. 뒷면엔 쿨러와 코어가 닿는 부분에 설지 전까지에 제거하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개봉 후 부속품

설지부의 보호 씰


  조그마한 메모리 방열판 8개와 쿨러, 쿨러 고정 가이드, 써멀그리스, 3핀 전원 컨버터가 구성품으로 들어있었다. 비싼 돈 투자한 만큼 푸짐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ㅎㅎ 쿨러가 생각보다 무척 무거웠는데 웬지 묵직한 느낌이들어서 쿨링에 대한 신뢰가 더 생기는건 왜일까...;;

촘촘한 구리방열판

코어와 접착부

  쿨러와 함께있는 방열판의 모습이 자동차 라디에이터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겨서 웬지 열을 더 잘 식혀줄것 같은 느낌이든다. 코어와 닿는 부분의 래핑상태도 양호한 편이었다. 일단 기존에 쓰던 3,000원짜리 저급쿨러와는 비교를 거부한다. 보호 씰까지 테이핑되어서 포장되어있는 이유가 있었던거다..ㅎㅎ 지문이 살짝 묻긴 했지만 기스라도 날까봐 조심조심 장착했다.
 

<메모리칩 방열판 장착!!>

  함께 동봉되어있던 메모리칩 방열판을 장착 해 봤다. 비디오카드 전면에 4개, 후면에 4개 총 8개를 모두 사용했다. 써멀테이프가 붙어있으니 장착은 그리 어렵지 않다. 스티커 붙이듯이 '척!!' 하고 붙이면 된다. (▲ 사진은 메모리방열판 장착 완료)
 

<쿨러 장착 완료!!>

  쿨러의 장착까지 끝며쳤다. 상단의 장식물이 스텔스전투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니나 다를까 쿨러의 모델명인 VC-F117중 F117이 스텔스 전투기의 모델명이더라..ㅎㅎ 이로서 시원하고 조용한 PC환경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

  내 비디오카드가 잘만이나 사일런서계열의 쿨러장착이 지원되지 않았던 이유가 군데군데 불규칙적으로 솟아있는 콘덴서의 위치 때문이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쿨러는 코어가 닿는 부분과 쿨링이 되는 부분이 꽤나 거리가 있어서 콘덴서들과의 간섭을 사전에 차단한듯한 느낌의 디자인이다. 쿨러 장착을 위한 가이드도 큰것과 작은것 2개로 들어있어서 자신의 비디오카드에 맞는 사이즈로 장착하면 된다. 즉, 어지간한 사이즈의 비디오카드는 모두 지원하는 듯 하다.

  LP사이즈 비디오카드는 제외.. 생각보다 쿨러 크기가 큰 관계로 LP사이즈 카드에는 카드 밖으로 쿨러가 한참 튀어나올것 같다.

  구리로 만들어진 히트싱크에다 자동차 라디에이터 모양의 디자인은 열을 쉽게 식힐 수 있을것 같다. 게다가 쿨러는 2,000RPM으로 회전하니 소음도 무척 작다.


  메모리 방열판도 달았겠다, 쿨러도 새걸로 교체했겠다. 오버클럭에 도전했으나 내 그래픽카드는 메모리가 뽈딱이다..ㅜㅜ 그동안 메모리 쿨링이 안되니 오버가 잘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방열판을 달아줘도 영 시원찮다...;; 코어는 꽤나 오버클럭이 가능한데 메모리가 받쳐주질 못하니...;; 대부분의 의견이 메모리와 코어가 1:1동기화 되는것이 오버했을때 성능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고하니 코어만 오버클럭해두면 뭔가 손해보는 찝찝한 기분에 그냥 레퍼런스 클럭으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어짜피 PC로 무지막지한 사양의 게임을 즐겨 하는편도 아니니 말이다^^ㅋ

  내용 부실한 EVERCOOL VC-F117 장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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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쿨러와 전쟁

Hardware 2006/08/29 16:49

  어제 저녁부터 PC 본체에서 '덜덜'거리는 진동소리가 조금씩 생기더니, 오늘은 켜져있는 내내 덜덜덜덜... 다른 부품들은 소음을 일으킬만한 배짱이 없는 놈들이라는걸 이미 파악하고 있는 나로선 의심할만한 녀석은 딱 하나밖에 없었다.

  PC구입후 반년쯤 지났을까.. 크게 문제없이 PC를 사용 해 왔었는데 처음으로 나에게 도전하는 녀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래픽카드 쿨러였다. 본체 내부에서도 가장 작은 쿨러였음에도 가장 큰 소음을 내며 덤벼들었다. 본체 전·후면의 거대한 120mm 쿨러들도 정숙하고 조신하게 주인의 쾌적한 컴퓨팅(?)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하며 잘 따랐건만 그래픽카드 쿨러가 약을 잘못 먹었는지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내 너를 서운하게 대하지 않았거늘, 어찌하여 나의 쾌적한 컴퓨팅을 위협하였는가?"
VGA 쿨러 "......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어쨌건 한동안은 말이 통하지 않는 VGA쿨러를 입력되는 전원을 줄이는 방법으로 소음해결을 해 왔었다. 12V전원을 입력받는 VGA쿨러에 5V전원을 연결하는 형태로 개조해서 RPM을 줄이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도 문제가 있었으니, 어느날 쿨러를 확인해 보니 돌고있질 않는 것이었다. 급한 마음에 손으로 한바퀴 돌려주니 그때부터 천천히 돌기 시작하더라. 조절해서 6~7V정도의 전압만 줄 수 있다면 해결될 것 같았는데, 내 마음대로 되는일이 아니라 VGA쿨러를 구입했다.

  그래픽카드가 ATI9550모델인데 사일런서나 잘만쿨러가 모두 지원이 되질 않는 모델이었다. 콘덴서의 위치때문에 쿨러와 간섭이 생겨 '장착 불가능'모델에 내 그래픽카드가 등록이 되어 있었다. 위에 2가지 쿨러만 마음에 두고있었던 관계로 "장착이 불가능하면 차라리 싸구려 쿨러로 달자"라는 생각으로 2~3,000원짜리 쿨러를 구입해 달고 써왔다.

<몇개째 박살난건지...>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 쿨러들의 내구성이 형편없었다. 사진에서 같은모양 2개의 쿨러는 기본쿨러이고 우측 상단의 쿨러가 값싸게 구입한 쿨러이다. 기본으로 붙어있던 쿨러는 2개 모두 몇 달 사용하면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는걸보니 원래 살짝 결함이 있는 모델들인것 같다. 나 말고도 저 쿨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지금쯤 덜덜거리고 있으리라...

<PC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게냐!!>

  이 사진이 싼 가격에 샀다가 낭패를 보게된 쿨러인데 약 2~3주가량 사용하고나니 이모냥이 되었다....;;; 플라스틱 재질 자체가 약한건지 여기저기 금이가더니 결국은 쿨러가 돌지않게 되었다. 쿨러 상단에 붙어있어야 할 제품스티커는 하루 PC안에서 돌고나니 자동으로 떨어져서 사라지더라....이런...OTL

  집에서 사용하는 PC중 두 대가 같은 VGA카드를 사용하는데 항상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 덕분에 돈이 두배로 들어간다.ㅜㅜ 사진에 같은 디자인의 쿨러가 2개인 이유도 2대 모두 같은 문제가 발생해서 쿨러 2개를 폐기처분....

<Radeon9550>

  두개의 그래픽카드 모두 ATI9550코어가 가격대성능비 최고라는 호평을 받고있던 시기에 비싼 돈을 들여 구입한 것인지라 무척 애지중지하면서 사용해 왔는데 쿨러에 자꾸 문제가 발생하니 그래픽카드 코어만 고생하고 있습니다. 괜히 쿨러 교체하다 코어가 깨지거나 기스나기라도 하면...OTL

  그래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쿨러는 돈을 좀 더 투자해서 무려 16,000원짜리....


  이놈 입니다. 무척 시원하게 쿨링 해 줄꺼라는 믿음으로 한번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오늘하루 계획에도 없는 쿨러 폐기작업에 들어가는 바람에 고생좀 했습니다. 현재 싸구려쿨러 하나는 완파되었고, 남은 하나는 상태가 안좋긴해도 아직은 살아있는 관계로 PC에 달아두었습니다. 완파된 쿨러와 팀을 이루었던 그래픽카드는 현재 제 침대 밑에서 새로운 파트너가 올때까지 쉬게 되었습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도착할꺼라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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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그래픽카드,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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