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탑재 노트북!!

Hardware 2007/02/14 12:51
  이 소식은 이번에 윈도우 비스타가 기본으로 탑재되어있는 최신형 노트북을 구매한 '김OO'씨의 제보입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스타1

  노트북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노트북의 '복구솔루션'을 알고 계실겁니다. 대기업에서 출시되는 데스크탑에도 해당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는데, 노트북의 '복구솔루션'은 PC 하드디스크의 일정공간을 이용해 윈도우즈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담아놓고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윈도우를 재설치 할 수 있게 만들어둔 기능입니다. PC의 제조회사에 따라 복구영역을 담아둔 파티션을 눈에 보이지않게 숨겨져서 출시되는 곳도 있고, D드라이브 레이블에 '복구영역'이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일반적인 사용자가 접근할 수 없는 형태로 만들어서 출시되는 곳도 있습니다.

  기존의 윈도우XP가 탑재된 노트북에선 복구영역으로 사용되는 용량은 5GB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스타가 탑재된 노트북 복구영역의 용량은 20GB

라는 황당하고도 엉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스타2

  혹시 이번 기회에 비스타가 탑재된 노트북을 구매하실 분들께서는 필히 알고 계셔야 할것 같습니다. 비스타가 탑재된 제품은 하드디스크용량 중 20GB를 복구영역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120GB짜리 하드디스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구매하실 경우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 공간은 100GB입니다.

  평균적으로 노트북은 60GB나 80GB하드디스크가 탑재된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것을 감안한다면 60GB의 노트북은 40GB, 80GB의 노트북은 60GB만을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노트북을 구매한 ' 김OO'씨는
왜 비스타DVD를 안주고 하드디스크에 넣어둔거야!!

라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DVD멀티나 콤보가 탑재된 제품에 용량큰 DVD에 담아서 제공해도 되는데 구지 사용자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뺐어갈 생각을 했을까요? 물론 복구솔루션이 존재하는게 일반 사용자들에겐 편리하겠지만, 비스타를 복구솔루션으로 제공받을지 DVD로 제공받을지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하면 안되겠니?

  제 X-노트도 리눅스를 설치하다가 실수로 복구파티션을 날렸는데, A/S센터에서 복구파티션을 복구해주는데 비용이 4만원이라서 걍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처음에 윈도우XP를 제공해 주어서 그 CD를 분실해서 다시 받는데 4만원이라면 몰라도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무상 A/S기간이 끝난 후 라서 4만원이었고, 무상기간 중에는 1회에 한해 무상으로 복구파티션을 복구해 준다고 합니다...;;이상 한 발 느린 뉴스만 전하는 싸인펜이었습니다.S

  첨부된 사진은 '김OO'씨께서 보내준 비스타 사용 증명샷!
top

트랙백 주소 :: http://signpen.net/blog/trackback/2510730

비스타, 써보고 싶네..

공개일기 2007/02/13 16:11
  07년 1월 31일 '윈도우즈XP'의 차기버전인 '윈도우즈 비스타'가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새롭게 개선되고 바뀐부분들로 인해 아직까지는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한번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싶을정도로 매력있어 보이는군요. 사실 '롱혼'이라는 코드네임으로 XP의 차기버전 윈도우즈에 대한 정보가 나돌때 부터 관심있게 봐 왔었거든요.

  제가 비스타에서 쓸만해보인다라고 생각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은 이미 맥OS X에서 구현되어 사용되고 있던 기능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OS의 표절따위 문제를 떠나서 비스타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비스타

  예를 들자면, 맥의 '스포트라이트'기능처럼 비스타에선 사작메뉴안에 작은 검색창이 생겼습니다. 기존 윈도우즈에 있던 검색 기능보다 훨씬 막강하고 편리한 기능이죠^^ㅋ 비스타 사용 동영상을 보면서 알게된 사진이 많은 폴더의 섬네일을 확대하고 축소하는 기능역시 맥의 '아이포토'에 있던 기능이라 자주 애용했던 기능이고, 맥의 '익스포제'처럼 작업중인 여러개의 창을 한번에 볼 수 있게 만들어둔 기능도 매력있고 말이죠. 맥의 '대쉬보드'나 기존 윈도우즈에선 위젯툴을 설치해서 사용했던 위젯기능인 비스타의 '가젯'도 매력있습니다.


  매력덩어리로 돌아온 비스타에서 보안기능의 핵심이라 불리우는 UAC(User Account Control)는 이상하리만큼 사람들이 외면을 하던데, 제가 생각했던 맥에서 시스템파일을 손대거나 할때 관리자 계정과 패스워드를 입력해 관리자 권한을 얻어서 작업을 하는 그런것과 다른건가봅니다. 시스템에 중대한 작업을 하기위해선 리눅스나 맥 처럼 관리자권한을 획득해서 작업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UAC는 그것과는 다르거나 아주 사소한부분까지 관리자권한을 요구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시 비스타를 써 보신분께선 사용자들이 왜 UAC를 귀찮아하고 UAC기능을 끄고 사용하려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하네요.

  비스타가 출시되고 웹에서 ActiveX의 보안이 강화되거나 사용되지 않는 방양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해 보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웹은 사용자PC의 보안레벨을 끌어내리는 방향으로 기존의 것들을 그대로 사용하려 하는가봅니다. 이건 뭐 사용자의 PC에 대놓고 백신을 설치하지 말라고 권하는것과 같은 수준인데요. 웹을 돌아다니다 Nyangkun님의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S
top

트랙백 주소 :: http://signpen.net/blog/trackback/2510728

동생의 와이드 노트북

Hardware 2006/10/06 01:04
  추석 연휴의 시작이기도 해서 동생이 이번에 구입한 노트북을 들고 집으로 왔다. 컴팩 프리자리오 노트북으로, 14.1인치의 와이드LCD가 장착되어 매끈하게 잘 빠진 녀석이었다. 보자마자 내 노트북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일단은 참았다. 마치 공손찬 밑에 있는 조자룡을 유비가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어 했던것 처럼 말이다. 언젠간 조자룡을 얻은 유비처럼 저 노트북을 내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ㅎㅎ

  저렴한 노트북을 찾아 헤매다가 내 맘에 쏙 드는 모델로 동생에게 추천해줬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고나니 진짜 내 맘에 쏙 들어온다. 모바일 셀러론CPU가 사용되는 노트북은 이미 내가 사용해 보았기 때문에 다시는 모바일 셀러론은 누군가에게 추천해 주고싶지가 않았다(정말 저렴하게 노트북을 사야할 경우 제외). 전력관리 기능으 부재와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모바일 셀러론이 가지고있는 약간의 단점들을 모두 파악하게 되어버리니 영~ 정떨어진다..;; 그래서 차라리 자금이 부족하면 모바일 셈프론은 어떨까 해서 이번에 지른 동생의 노트북은 모바일 셈프론이 장착되어 있는 모델로 골라봤다.

  비슷한 가격이면 모바일 셀러론보다 모바일 셈프론 장착모델이 CPU클럭이 더 높다. 게다가 'Power NOW'기능이 튜리온과 함께 셈프론 모델에도 지원이된다. 전원관리 기능이 전력소모와 배터리 성능 향상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텔의 전력관리 기능인 'Speed Step'을 빼버린 모바일 셀러론 계열보다는 웬지모르게 매력이 있다.

  마지막으로 내 눈을 사로잡았던 부분은 노트북에 붙어있는 스티커이다.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에는 'Windows XP'라고만 쓰여있는데 동생의 노트북에는 글이 한줄 더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Windows XP'바로 밑에 'Windows VISTA capable'이라는 문구가 한줄 더 쓰여있었다.

"오호!! 요즘나온 노트북이라 그런지 이번에 출시될 VISTA까지 지원한다는 문구가 달려있네..."

  윈도우즈 비스타의 '가젯'때문에 와이드 모니터를 권장사양으로 한다는 얘기가 있다던데 동생의 노트북은 XP가 아닌 비스타를 타겟으로 만들어진 노트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

  와이드로 영화 보니깐 영화보는 맛이 나던데 이거 정말 끌리는데~ㅋ
top

트랙백 주소 :: http://signpen.net/blog/trackback/2510634

  1. 트랙백 발송지 : As it knows it is visible 2006/10/08 21:45 삭제

    제목 : 소니 바이오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니 바이오 PCG-TR2L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소니 배터리를 장착한 노트북 폭발 사례를 접하였습니다. 소니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