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맵

나의 잡상 2006/08/22 23:12

홀씨 지도서비스
  얼마전 처음 가보는 장소때문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본적이 있었다. 어디쯤인지 대략적인 위치정보를 찾기 위해서 네이버를 수소문 하니 지식IN의 답변으로 '홀씨(www.wholsee.com)'라는 지도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주더라. 답변으로 적혀진 주소를 타이핑해서 접속하니 '홀씨'의 지도검색 화면이 나타났다. 그리고 ActiveX를 설치하라는 경고창과 함께..

네이버 지도
  일단 지도검색이 유용하긴 할것 같은데 ActiveX를 설치하는 번거러움까지 감수하면서 확인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떠오른 것이 얼마전 네이버 지도서비스가 ActiveX를 버리고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로 개편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바로 네이버 지도서비스(maps.naver.com)로 접속을 했다. 역시나 ActiveX를 설치하라는 경고창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고 원하는 장소의 대략적인 위치나 지리파악을 마칠 수 있었다.

일회성 ActiveX
  내가 지도검색을 평소에 몇번이나 사용하겠는가. 지도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 일이 없는 내겐 아~주 가끔 한번 사용할까 말까한 서비스 때문에 ActiveX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에 짜증이 일어났다. 지도를 보고 나서는 ActiveX를 삭제 해 주어야 하기때문에. 게다가 대체적으로 이런류의 ActiveX는 삭제프로그램조차 제대로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회성 ActiveX의 사용은 정말 최악이다.

  몇몇 온라인게임은 ActiveX의 설치를 하지 않으면 ActiveX의 설치 안내페이지만 덩그러니 나타나고 내용물은 살펴 볼수도 없게 만들어 두었더라. 게임에 대한 관심으로 홈페이지에 들렀으나 앞으로 계속 사용하게 될지도 불분명한 ActiveX의 설치는 나에겐 매우 부담스럽다. 어떤 게임인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전에 다짜고짜 ActiveX를 설치하란다. 설치는 잠깐이지만 제대로된 삭제프로그램의 미지원으로 수작업으로 삭제해야 하고 그 후에도 PC어딘가에 남아있을 ActiveX의 찌꺼기 때문에 불쾌하다. 더이상 하지 않게된 게임의 탈퇴를 위해서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경우에도 ActiveX를 설치하지 않으면 탈퇴메뉴에 조차 접근할 수 없다는것이 허탈했다.

ActiveX를 이용한 낚시
  게다가 게임 외에도 여러곳에서의 AciveX의 설치에 익숙해진 나이든 어른들은 악성코드에 골머리를 썩기 일쑤이다. '원래 설치해야 하는거니까..'라는 당연스러움이 몸에 익숙해지고 덕분에 악성코드 제거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악성ActiveX들은 손쉽게 사용자들의 PC에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악성코드 제거의 명목으로 사용자에게 돈을 요구한다.

  작은아버지께서 PC에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 것이 생기면 종종 전화로 내게 물어보곤 하시는데 역시나 악성코드 제거프로그램들을 어떻게 없애냐는 물음을 해 오셨다. 언제 설치되었는지도 모르겠으며, 자꾸 악성코드가 있다길래 5,000원을 결재했더니 일정 시간이 지난후에 또 돈을 요구하더라는 것이다. 게다가 대체적으로 이런류의 프로그램들은 엉뚱한것들까지 스캔해서 악성코드라고 잡아떼는 경우가 많다보니 성능을 신뢰하기도 어렵다. 이런저런 문제로 작은아버지께선 PC사용에 지장을 주는 이것들을 어떻게 없애는지 문의해 오셨다. 제거방법을 알려드리긴 했는데 조만간에 또 다시 설치가 되어 있을것 같다. 이놈들은 정말 악질적인 악마들 이니까. 사용자의 PC를 인질로잡고 돈을 요구한다. 악성코드 제거라는 명목을 내세우고 있긴 하지만 정작 어떤게 악성코드인지 분간이 안된다.

ActiveX를 증오한다!!
  이런 이유로해서 웹에서의 ActiveX사용을 증오하는 편인데 네이버의 지도서비스 개편은 정말 환영할만 하다.
  웹에서의 ActiveX 사용은 사라져야 한다. 일부 사람들은 ActiveX가 아니면 구현하기 힘든 서비스들이 있어서 필요하다는 말들을하는데, ActiveX가 아니면 구현이 힘들다면 자라리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것을 통해 서비스 해라. ActiveX의 편리함은 사용자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들에게만 있는것 같다. 사용될 필요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부분에서도 ActiveX를 남발하고 있으니, 그게바로 사용자들의 PC를 좀먹는 짓이다. 누군가가 아무리 ActiveX의 장점을 나열한다고 해도 내 머릿속의 ActiveX는 웹 세계의 악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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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랙백 발송지 : as if you're never down... 2006/08/23 20:39 삭제

    제목 : ☆ Active X가 Active X인 이유

    "작동(Active)시키지 말라(X)고..." 파란의 Xplay(온라인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 게임) 홈페이지에 가서 어그레시브 동영상을 보려고 메뉴를 눌렀더니 대뜸 ActiveX창이 뜨더라. 새로고침의 몇 번
  2. 트랙백 발송지 : ▒▒ [ BKLove's Blog ] ▒▒ 2006/08/26 10:26 삭제

    제목 : 인터넷 뱅킹하는데.. 컴퓨터를 재부팅하라니?

    인터넷 뱅킹에서 ActiveX의 지배도에 대한 이야기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게 문제가 많다는 것도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근에는 우체국에서 리눅스를 이용한 온라인 뱅?

웹 사이트 운영자가 지켜야 하는 네티켓

프로그래밍 2006/07/05 00:16

웹 사이트 운영자가 지켜야 하는 네티켓

  • 접속 속도가 느린 이용자들을 위해 너무 큰 이미지를 넣어두지 않는다.
  • 동영상 파일과 같이 크기가 큰 파일을 제공할 때는 파일 크기를 표시해 주어 이용자들이 다운로드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 웹 사이트 방문자들이 문의 사항을 손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전자 우편 주소를 표시해 준다.
  • 어디에서라도 첫 번째 페이지(홈페이지)로 돌아갈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한다.
  • 웹 페이지의 정보를 자주 갱신하고, 갱신한 날짜를 함께 표시해 준다.

웹 페이지 설계시 유의점

  • 너무 크거나 많은 이미지를 올림으로써 로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도록 한다.
  • 웹 페이지간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설계한다.
  •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 다른 사진이나 다른 사이트에 게시된 글을 인용할 때는 원작자의 허락을 얻고, 출처를 밝힌다.
  • 파일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크기를 명시하여 다운로드 시간을 예상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을 보다가 웹사이트 운영자의 네티켓과 웹 페이지 설계시 유의점이라는 부분이 나와 있어서 한번 적어 봤습니다. 위에 명시한 사항은 네티켓과 유의점 이기도 하면서 방문자들이 다시 방문하게끔 '편리한 곳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기본적인 팁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블로그나 홈 페이지에 사람들이 가장 접근하기 편한 형태로 만들어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게 된다는것. 당연 한것이겠죠??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분들은 다들 네티켓과 유의점을 고려하시나요??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한다.'라는 부분은 우리나라 웹 페이지 대부분이 지키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오페라나 파폭, 맥의 사파리등의 웹 브라우저 사용자와 비 윈도우계열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고, 덕분에 웹 표준을 준수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거 겠죠.

여담으로, 가끔 자신이 파폭을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기 때문에, 오페라를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만 잘 보이게끔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ie사용자들에 대해선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직까지는 90%이상의 이용자들이 ie를 브라우저로 사용하는데도 말이죠. 누구를 위해 웹이라는 공간에 집을 지어 놓은 것인지를 모르겠더군요. 자신이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나 다른 모든 사람들이 웹에 있는 나의 집에 방문하기를 바라는 것 아니었던가요? 누군가를 나의 공간에 초대하고자 한다면 손님에 대한 배려는 필수 이겠지요?

저도 한동안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파이어폭스로 썼을 때에도 스킨을 변경하고 나면 꼭 ie로도 제대로 된 화면이 출력 되는지 점검 했었는걸요. 모든 브라우저가 불편없이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게 불가능 하더라도 다수에 대한 배려는 꼭 챙겨야 겠죠^^

너무 용량이 큰 파일이나 이미지를 올려 놓으실때도 유의해 주세요. 운영자는 운영자대로 트래픽의 압박을 느껴야 하고, 느린 회선의 환경으로 접속하는 사용자는 접속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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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웹 사이트 운영자가 지켜야 하는 네티켓

    싸인펜님의 “웹 사이트 운영자가 지켜야 하는 네티켓” 간단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 웹 사이트 운영자가 지켜야 하는 네티켓 접속 속도가 느린 이용자들을 위해 너무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