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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만들기 작업 진척도

얼마전에 블로그에 썼던 글 대로 현재 스트럿츠 프레임워크를 공부하면서 스트럿츠 기반의 게시판을 만드는 작업을 짬짬히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세계엔 이런 농담 같으면서도 농담같지 않은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백문이불여일타(百聞而不如一打)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쳐 보는게 낫다’라는 말이지요. 백번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백견이 불여일타’이지요.

여튼 최고의 방법은 직접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이라 생각하며 무작정 뛰어들어 여기저기 부딧혀 가며 조금씩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이클립스
이클립스를 가지고 미친듯이 코딩중!!

얼마전에 구입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 가사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다시 쓰는 이력서(3집 Enlightened)

 

억울해서 독을 품고 작업했어 난 굶주린 늑대같이
매일 새벽까지 소리를 물어 뜯고 갈갈이 찢어 발겨서 내 뜻대로 재 조합하며
재기의 칼을 갈았지..

궁금해서 독을 품고 작업했어 난 굶주린 늑대같이
매일 새벽까지 코드를 물어 뜯고 갈갈이 찢어 발겨서 내 뜻대로 재 조합하며
내 꿈의 칼을 갈았지..

슈퍼스타(1집 Taxi Driver)

 

난 오늘도 마이크 폰과 쌈박질
머리에 침을뱉고 놈의 목을 꽉 잡지
(도대체 왜)난 리듬타는 아파치
이렇게 혀를 굴리는 수법엔 타짜지
사실은 고백해 난 고작 할 줄 아는건 오로지 랩질
남보다 더 잘하는 것이 삿대질
무대위의 광대질

난 오늘도 컴퓨터와 쌈박질
키보드를 때리고 마우스를 꽉 잡지
(도대체 왜)난 개발하는 아파치
이렇게 키보드 두드리는 수법엔 타짜지
사실은 고백해 난 고작 할 줄 아는건 오로지 코딩질
남보다 더 잘하는 것이 Copy&Paste
웹브라우저로 블로그질

이런 식으로 제 상황에 맞춰서 가사를 생각해보니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와 박히네요..;;

지금까지 완성된 부분은 로그인 및 회원가입, 회원정보 수정 등의 회원 관련 부분과 관리자 모드에서의 회원관리 그리고 게시판의 글쓰기 메뉴와 글목록 등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디자인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척이나 심심하게 되어 있는데 View가 확실하게 분리되어있는 만큼 완성한 후 디자인을 손볼때 손쉬울 것 같다는 느낌을 팍팍 받으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럿츠로 작업하고 있긴하지만 아직 완벽한 사용법은 익히지 못해서 메세지라던가 폼체크 등은 스트럿츠에서 제공되고 있는 것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제가 익숙한 대로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완성하고 나서 마지막에 디자인작업과 함께 메세지와 폼체크 등을 다시 손 볼 예정입니다.

인터넷을 대강 둘러보니 스트럿츠 태그라이브러리에 무척 쓸만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스트럿츠에서 제공하는 태그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잘 쓰면 편리한게 태그라이브러리지만 현재의 저에겐 혼란을 가중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와서….ㅎㅎㅎ

슈퍼스타 게시판
볼품없는 현재의 작업상태..ㅜㅜ 유심히 봐야 할 곳은 위지윅 에디터!! 아자~

요 근래의 가장 큰 고비는 위지윅(WYSIWYG) 에디터!!

책을 통해서 알게된 FCKeditor를 사용했는데 책에 부록으로 들어있던 에디터의 버전이 너무 구버전(Ver.0.8)이라 지원되는 브라우저가 Explorer 하나밖에 없는 듯 했다.

FCKeditor
결국엔 IE외엔 게코엔진을 사용하는 브라우저만 지원한다는 얘기잖아…;;;

그래서 웹을 뒤져보니 현재 최신버전(Ver.2.4.3)의 FCKeditor는 IE와 모질라계열의 브라우저를 모두 지원해 주고 있더라. 고민 할 것도 없이 최신버전을 선택했는데 에디터의 이미지 업로드가 잘 작동이 되질 않아서 몇 일 동안 제자리걸음을 좀 했다..;;

사파리라던가 오페라, 퀀커러 같은 브라우저들도 모두 지원해 주지 못한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오픈소스에다가 이만한 위지윅에디터는 없는 것 같아서 일단은 ‘매우만족’하는 중임.

게시판 얼렁 만들고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JSP로 블로그를 맹글어야징~ 역시나 희망사항은 태터툴즈를 JSP버전으로 포팅해서 공개해 보는 것이지만.. 너무나 방대해서 혼자 작업하기에는 벅차고 PHP는 기초정도 밖에 알지 못하는 한계 때문에 역시나 희망사항..;;;


2 개의 댓글

    1.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완성 해버리고 다른 것들도 좀 해 보고 싶은데 한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요…;; 지구력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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